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 ‘카스르 알 와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확대 및 단독 회담을 포함해 총 57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국방, 방위산업, 인공지능, 우주, 보건 등 전략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이날 오전 11시, 이 대통령이 탄 차량이 대통령궁 정문에 도착하자 도로 양편에는 태극기와 UAE 국기가 교차로 게양됐고, 기마병과 낙타병으로 구성된 의장대가 도열해 국빈을 맞이했다.이어 전통 공연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