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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방안 토론회'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1차 토론회가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2차 토론회는 기본 구상 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실무적 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토론회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의 ‘국립뮤지엄 지역분관 설립의 정책적 타당성과 한계’ 발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과 조직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그동안 행정체제개편을 위해 추진된 각종 준비 작업이 실현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도민들로부터 행정 신뢰를 잃고 있으며, 이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행정력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인원은 도청 31명, 제주시 12명, 서귀포시 10명 등 53명이다.또 시청·시의회 신청사 설치와 행정·통신망·홈페이지 구축, 자료 이관 등 기초단체 설치에 필요한 내년도 본예산은 511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서
충북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 구상 방안 모색을 위해 네덜란드의 선진 스마트팜 기업과 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방문단은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스마트팜 관련 부서 직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이번 벤치마킹 방문은 음성군만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네덜란드의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청년 농업인 교육 등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주요 방문일정으로 첫째
울산 울주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행정 수요를 대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의 분산과 주차장 확충, 새로운 청사모델 구상 등 다각적인 검토에 나선다. 1일 군에 따르면, 범서읍은 올해 7월 기준 인구 6만6806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넓은 면적에 따라 굴화, 구영, 천상 등 크게 3개 권역으로 생활권이 나뉘어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09년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 이후 2010년에는 구영에 제2민원실, 2024년에는 굴화에 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를 추가 개소하며 늘어나는 행정
전남 신안군은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8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교육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과 유튜브 채널 운영, 스마트스토어 입점과 운영 방법,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SNS 마케팅 전략 구상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참여 농업인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농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에 적극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에는 문화, 여가, 복지, 공동체, 청년 등 8개 분과로 구성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서비스,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의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토론은 △증평군 농촌공간 구조 특성 △증평읍의 장단점과 현안 발굴 △주민공동체 현황과 역량 분석 △거점시설 기능 설정 △배후마을 지원 프로그램 구상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7일 검찰 개혁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권한을 갖는 것은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구상 중인 개혁안과 일부 결이 다른 내용이지만, ‘수사·기소 분리’라는 원칙만큼은 흔들림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정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사·기소는 반드시 분리돼야 하며, 그 방안으로 중대범죄수사청 신설에 적극 찬성한다”며 “검찰 개혁을 저지하려는 왜곡이나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또다시 개혁에 실패해 국정을 혼란시키고 국민을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AI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등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섰다.2일 경북도는 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 ▵도민 경청간담회, 국정과제 대응 세미나,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시사점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주일간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일정을 마치고 31일 새벽 귀국했다.이 회장은 이번 방미 기간 조선과 원전 사업 등에서 한미 협력 강화에 힘을 실었을 뿐 아니라 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와 인공지능 사업 협력을 다졌다.이날 새벽 1시가 넘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 회장은 중국 내 공장에 대한 미국의 자국산 장비 수출 규제에 대해 "일 열심히 해야죠"라고만 답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소회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만남, 내년 사업 구상 등 질문에 대
이재명 정부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개헌 투표’를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과 연계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총리실이 20일 배포한 자료집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지난 13일 활동을 종료하며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개헌’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위헌 상태인 국민투표법 개정, 국회 개헌특위 구성 요청, 지방선거나 총선과 함께 찬반 투표 실시 등이 추진된다.개헌 의제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책임 강화(4년 연임제·결선투표제·감사원 국회 이관·거부권 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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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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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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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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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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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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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악제조직위, 2026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개최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11일 관악합주를 위한 창작 활성화와 ‘평화의 섬’ 제주의 문화적 이미지를 고양하기 위해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작곡콩쿠르는 내년 제주국제관악제 봄시즌 기간인 2026년 3월 21일에 시행된다.지원자격은 만 40세 미만으로 국적 제한 없으며, 응모작품은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가 출판, 초연되지 않은 미발표 관악합주곡이어야 하고, 음악의 형식은 자유이나 다악장인 경우 3악장 이내로 구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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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상진(성남시장)씨 빙모상
▲ 강은선씨 별세, 신상진씨 빙모상=11일, 성남의료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대전현충원. 031-738-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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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 '무면허 운전' 혐의 수사… “영상 유출로 2억 협박”
미성년자인 가수 정동원이 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 운전 장면이 담긴 영상이 지인에게 유출돼 거액의 금전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서울서부지검은 11일 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후 정씨의 주소지를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서부지검으로 이관됐다.정씨의 무면허 운전은 지난해 2023년, 경남 하동의 자택 근처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씨는 만 16세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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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정수(의성JC 33대 역대회장)씨 빙모상
▲임외자씨 별세, 도병기씨 배우자상, 도성찬·선희·양희씨 모친상, 임정수씨 빙모상 = 11일, 의성전문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3일 오전 6시 50분, 장지 의성천제공원. 연락처 0507-13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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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업소 '전기안전 강화' 위해 행안부·한국전기안전공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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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의 전기안전 수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행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