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지역 관광지 입장요금을 감면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기부실적 개선과 함께 관광객 방문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지난 2일 '경기도 고향
고성군 고향사랑기금이 올 들어 7월 현재 2억 원을 돌파했다. 6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액 2억 5000만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0만 원이 늘어난 성과다.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을 향한 고향사랑기부는 꾸준히 증가하
출향인 애향심의 농도를 측정한다면 경남 시군 순위는 어떻게 될까. 측정하기 어렵지만 많은 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각 시군은 정책 홍보 등에 출향인의 애향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그 중 합천군은 출향인 애향심을 자신 있게 강조하는 지자체다. 합천군은
‘고향에 기부한다’는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금융권도 한몫하고 있다.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북특별자치도 본청을 포함해 7개 시군에 총 1850만 원을 기부하며, 금융권 사회공헌과 지역 균형발전을 잇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는 3일 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JB우리캐피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충북 괴산군은 선엔진니어링 건설사업관리본부 신언구 대표가 지난 1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신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제공받은 15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 답례품도 괴산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신 대표는 “괴산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전북특별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전국 홍보전에 나섰다. 전북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제7홀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제도의 취지를 소개하는 한편, 전북 대표 답례품 전시와 시식‧시음 체험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전북 특산물
제이씨데이터코리아 전형태 대표가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전형태 대표는 “고향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실천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진천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이씨데이터코리아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IT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금산군은 오늘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금산군에 기부하면 삼계탕이 공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금산군 고향사랑 서포터즈로 가입하고 삼계탕축제 및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글을 작성하면 삼계탕 교환 쿠폰, 삼동이 인형, 금산인삼주, 쌀국수 중 하나를 상품으로 제공한다.또 서포터즈 가입자는 건빵, 인삼커피, 인삼차, 인삼명란김 등 홍보 물품을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군
광주 광산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 시설을 복구하고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정 기부는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10월 31일까지 받는다.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해피포인트’ 앱과 ‘엘포인트’ 앱의 이벤트 화면에서 위기브로 접속해 기부 시 각각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쿠폰(9,80
충북 증평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은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기간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중 개별 통보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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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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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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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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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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