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논의하는 세계 무대로 변신한다. 포항시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스텍 POSCO 국제관과 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열고, 침체된 제조업의 활로를 모색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제조업 혁신
포항시는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유엔산업개발기구, 산업통상자원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에서 모인 각국 정부, 국제기구, 세계 철강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탄소배출 감축과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유엔산업개발기구는 ‘기후 클럽 글로벌 매치메이킹 플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포항시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스코 국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Bio,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사흘간 주제별 컨퍼런스, 박람회, 기업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개막식에서는 포항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재생의료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또 세계적 재생의료 권위자인 제임스 유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전달체계 확립
지난 18일 경북 포항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영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41분쯤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수색에 들어갔다.그 후 19일 오전 10시쯤 영덕군 강구면 한 야산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찾았다.A씨가 몰던 차량이 임도에서 약 50m 아래로 떨어져 있었고, 차 안에 있던 A씨는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의 도시'를 꿈꾸는 포항에서 첨단 바이오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스코 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내외 바이오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포항시의회가 28일 연오세오호 행정선에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경주, 김천, 구미시를 비롯한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는 김선태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본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장들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공동 발전 방향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과 의정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에서 “의장협의회는 경북 남부지역의 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협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열린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스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가 무박 3일간 열띤 도전을 펼쳤다.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 YBM, ㈜산군을 비롯한, 지금LAB, 그룹바이, 카이스트 창업원, 레드불 등 10개 기업이 함께했으며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안띠니에멜라 핀란드 대사 대리, 김종규 포스텍 부총
포항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효자아트홀에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를 개최한다.이번 영상제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영상·예술에 접목한 국내 유일의 융복합 문화축제로, 포항이 대한민국 ‘AI 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문화산업 영역까지 확장하는 국제 무대가 될 전망이다.특히, 대한민국 AI산업 대전환을 선도해 온 포항은 이번 행사에서 ‘AI 문화융합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AI 융합의 지평을 선도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AI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포항지역 내 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소재 모 철물 대표는 안동소방서 직원 이름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제세동기 납품 요청을 받았다. 해당 인물은 중간업체를 소개하며 거래를 유도했으나, 정상적인 거래 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을 제시해 수상함을 감지한 대표가 즉시 119로 신고했다.경북소방본부 발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피해지역은 포항·성주 등이며, 피해액이 약 1억4천여만 원에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예술적 재능이 기대되는 제5회 틴틴스타 페스티벌 본선이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다. 2021년 첫 시작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끼와 창의성을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다. 예선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온라인 동영상 심사로 치러지며, 본선 무대에서는 △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수성구-ZKM, 미디어아트 국제 협력 본격화
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천북면가을낭만 선사하는 코스모스꽃길 조성
1시간전
천북면에 가을 코스모스 꽃길이 조성됐다.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천북면 전역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가을 정취 가득한 꽃길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꽃길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초 개화를 앞두고 있으며, 보문단지와 가까운 주요 도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경원 "국힘 당대표·원내대표까지 개딸·민주당이 뽑을 판" 발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선임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당대표, 원내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개딸들 겁박에 여야 합의도 손바닥 뒤집듯 뒤집고, 김병기 원내대표를 물먹이더니, 이제는 나경원 간사 선출도 개딸 눈치 보기로 좌초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문진석 의원도 불과 3일 전엔 나경원 법사위 간사 선출에 협조하기로 하더니 개딸들에 휘둘려 조급히 입장을 번복하는 것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높이다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언석 "李대통령, 삼권분립 전면 부정 … 히틀러·김일성과 비슷"
1시간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에는 서열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동등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전면 부정하는 발상"이라고 저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지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온갖 자화자찬으로 가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 중 '대통령과 국회 등 직접 선출 권력이 사법부라는 간접 선출 권력보다 우위에 있다'는 대목을 언급하며 "이와 비슷한 사고를 했던 인물이 히틀러,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이라고 지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베이스캠프 될 것"
사회적경제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