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광역문화재단이 15일 ‘초광역시대를 맞은 광역문화관광재단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의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전문화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문화재단 정책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충청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행정통합을 넘어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공동 상생‧협력 방안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세미나 운영을 맡은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재단 간 협력
충북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는 지난 27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누는 손길, 행복한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기정떡과 음료를 준비해 지역의 독거노인 어르신 33분께 대접하고 따뜻한 누빈 조끼와 손편지를 함께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사랑의 집에서 열렸으며 쌀쌀해진 날씨 속에 어르신들게 따뜻한 온기와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떡과 편지가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번 행사를 추진한 의림여중 선생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0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따른 공공병원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김덕원 병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굴하고 연계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돌봄과 의료가 하나로 통합되는 공공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수원시의회 장안구 지역구 의원, 정자2동 협의체 위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현행 200%에서 50%포인트 늘어나면서 더 많은 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생후 3개월~12세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가정 특성과 아동 발달을 고려해 아동의 집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2026년부터는 영아돌봄수당이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르고, 유아돌봄수당이 시간당 1,000원으로 신설된다.지난
위험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저축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예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는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요?그 해답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화재 예방 수단으로, 모든 가정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생명 지킴이입니다.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약 18%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연주를 제대로 못 한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를 꼬집고, 또래들이 보는 앞에서 고함을 친 개인 지도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년도 명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악기 개인 지도교사인 A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가르치던 B양의 집에서 B양이 연주를 제대로 하지 못하자 팔을 악기로 내리치거나 세게 꼬집으면서 화를 냈다. 이어 2019년 울산시 C예술회관 오케스트라 연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22일 오전 8시 가원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된 기관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민원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서지영 의원을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가원초 최정민 교장,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서 의원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학교 주변 잦은 차량 통행으로 학부모들은 자녀 안전을 걱정하고 아이들은 등하굣길에서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서구의원이기 전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하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드는
“어쩌다가 그렇게 이쁜 여인이 내 마누라가 되었을까? 내가 운수 대통한 거야. 그러니 앞으로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겠지.”계속 미친놈처럼 혼자서 주거나 받거니 하면서 양반 체통은 개한테 준 사람처럼 종종걸음으로 마누라가 기다리는 집으로 갔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국화는 그의 부인이 된 후로는 자신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비록 본인의 뜻과는 다르게 겁박에 의해서 부부가 된 사이지만, 여느 반가의 부인들처럼 삼종지도로 지아비를 받들어 섬겼다.“다녀오셨어요?”“나를 기다린 것이오? 나는 당신이 보고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14일 이탈리아 현지 셀러들이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번 마켓에서는 파스타, 소스, 스낵 등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엄선된 고유 브랜드와 상품의 품질을 공동 검증했다. 고객이 주문하면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론칭을 기념해 쿠팡은 오는 17일까지 모든 상품을 최소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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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수출성장 현 무역체제서 안 통해…한일 연대시 6조달러 시장 창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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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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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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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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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오페브’의 후발의약품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제약업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은 ‘닌테브연질캡슐150mg’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해당 제품은 닌테다닙에실산염 성분으로,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된다.오리지널 의약품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연질캡슐’은 지난 5월 급여가 등재됐으며, 허가 이후 9년 만에 보험 적용이 이뤄졌다. 올해 1월 물질특허가 만료되면서 후발의약품 진입이 가능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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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 위에서는 승패보다 인사가 먼저였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이 지난달 31일 의성학생씨름장에서 개최한 ‘제16회 교육장기 초·중 씨름왕 선발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학생들이 전통 속에서 예절과 끈기를 배우는 교육의 현장이었다.초등학생 68명과 중학생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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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APEC 성공 개최 환영”…“경주선언, 협력과 번영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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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폐막하면서 여야가 한목소리로 ‘경주선언’ 채택을 환영했다.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번 APEC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과”라며 “주요국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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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엔비디아와 협력은 중요한 도약…전 세계에 영향 미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엔비디아와의 새로운 협력은 인공지능으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도약"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링크드인에 "엔비디아와 SK 간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제조업을 위한 새로운 AI 클라우드 구축 파트너십이 현실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SK그룹은 전날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5만장을 도입해 'AI 팩토리'를 만들고,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