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지난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활동가는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라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정책을 바꿔온 것은 90% 이상 활동
포털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 11년 만에 법적 분리 절차를 완료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가 이날부터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된 이후 처음으로 독립 법인 체제로 전환됐다.법적 주체 변경으로 다음 서비스 약관에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새로 명시됐다. 카카오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카카오 측 이용약관에서도 다음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카카오는 지난 5월 콘텐츠 CIC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설립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6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16건을 지정해 기획재정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등 관련 소관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공식 통보했다.이번 지정은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른 절차로, 국회예산정책처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 제출 세법개정안 12건과 의원 발의안 4건을 포함해 진행됐다. 국회의장은 지정 사유로 “세입증감 여부, 정부 예산안 반영 여부, 상임위 논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2026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 지정 목록 구분 법안명 발의 주체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선보인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지난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시공사 및 조합 등 주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과 다수의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 분양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오픈 기념식 이후 견본주택은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가득했다. 차별화된 평면 구조와
AI 서비스에 대한 사업자와 이용자, 정부 역할을 논의하고 이용자 보호 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9일 서울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AI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생태계 주체 역할을 논의하는 '2025 AI 서비스 이용자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규제를 넘어 신뢰로: AI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발제를 진행한 조성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는 방미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행사는 ▲개회사 및
경찰이 쿠팡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핵심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강제 수사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사안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지난 11월 28일 쿠팡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한 뒤, 회사 측이 임의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왔다. 압수수색은 관련 로그와 내부 시스템 기록 등 추가 증거 확보 목적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조사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수
울산에서 학생이 학교 주인이 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운영과 교육정책을 주도적으로 기획·제안하며 ‘능동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자치 기반 구축, 참여 확대, 자치 문화 정착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을 경험하는 장을 넓히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 자치 연구학교 지정, 학생참여위원회 정책 이해 교실, 찾아가는 학생 자치 교실, 울산 학생 사회참여 한마당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상안초 학생자
금융당국은 지난 `17년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를 도입하고, `23년 통합계좌의 거래내역 즉시 보고의무를 폐지하는 등 외국인투자자의 거래편의 제고를 위해 규제를 대폭 개선했다.이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을 위해 해외 IR, 글로벌 기관투자자 면담 등을 통해 외국인투자자와 지속 소통하는 과정에서, 통합계좌의 개설 주체 요건이 엄격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어 이용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수렴했다.이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 중·소형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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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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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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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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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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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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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연인 간 금전 거래’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를 분석했다. 가연은 최근 ‘하반기 연애 인식 조사’를 통해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 금전 거래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다. 먼저 돈을 빌려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만난 기간과 무관하게, 빌려줄 수 없다’고 답한 비율이 37%였다. 반면 빌려줄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은 58.8%로 더 많았다. 이중 30.8%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빌려줄 수 있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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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송년회 등으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찰이 일제단속에 나선다.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전역에서 권역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연말 술자리 증가로 자칫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