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8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 더 존경하게 됐다"며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13시간전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관내 이웃을 위해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에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충북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취약계층 등을 위해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에 가장 먼저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5일간 진행한 뒤 모금한 기부 성금을 하절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군은 이와 연계해 에너지값 폭등, 기후위기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송인헌 군수는 “모든 군민들과 함
진보 정당이 보인 총선 행보와 성적표가 진보 정치에 대한 관심을 근심으로 바꿔 놓았다. 법적으로는 정치 중립이라지만 실제로는 정치적으로 고립된 교육계까지 후폭풍이 밀려드는 게 보인다. 간판을 진보 혹은 민주진보로 달고 개업했던 교육청들이 진보를 지우거나 슬그머니 뒤로 밀쳐두고 있다. 당장 17개 시도 교육감들을 불러놓고 '진보교육감'이냐 물으면 손이 몇 개나 올라올지 궁금하다.간판이 바뀌면 메뉴에 자신감도 떨어지는 법, 일부 손님들이 진보를 대표하던 메뉴 중에 학생인권조례를 콕 집어 문제 삼았다. 학교 구성원들이 두루
지령 1만호를 목전에 둔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엄주호 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른다섯 살 경상일보는 울산의 자랑이자 자긍심입니다. 어디에서도 우리는 울산의 대표 언론 경상일보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숱한 위기와 시련에서도 경상일보는 울산의 유전자처럼 도전과 모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를 고민하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할 말을 하는 신문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어제의 울산은 오늘의 경상일보에 고스란히 그리고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는 최근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해변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됐다.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30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권수오 지회장은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적신호를 주고 쓰레기 발생을 줄여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어는 때 보다 절실하다”며 “바다 환경오염의 주원인 바다 부유물 쓰레기는 수질과 토양의 오염을 이어지는 만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
강동구는 임산부, 영유아,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주차·교통 편의를 위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인 ‘가족배려주차장’의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본격 설치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은 저출생 위기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여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임산부·영유아·고령자 또는 이들의 동반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의 사업이다. 기존의 여성우선주차장에서 이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주민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구는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서울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위키드'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15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위키드'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위키드'가 워낙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를 영화화한 작품도 전 세계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혔다.'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라는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한때 북적이던 대학가의 거리는 이제 공허함으로 가득하다. 대학 앞 상가들은 '임대' 스티커가 붙어 있고, 대학생들의 발걸음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부산의 대학가 상권은 점점 쇠락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와 변화에 대해 다각도로 알아봤다.대학가는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회적 공간으로, 주변 상권과 인근 지역의 거주 인구 등이 모여 커다란 상권을 형성한다. 서울의 홍익대학교, 대구의 경북대학교처럼 대학마다 특성을 살려 고유한 상권을 형성한다.대학가 상권의 유지는 수익이 중요한 요인이다. 수익을 창출하기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이 5일 오전 10시 30분, JTBC채널에서 방영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 위대한 질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헌영 총장은 ‘대학을 바꾸면 나라가 바뀐다’를 주제로, 중세 유럽에서 시작한 대학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나타난 대학의 역할 변화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소개했다.아울러, ‘수도권 집중화’ 문제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대학의 위기와 지역소멸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해외대학의 혁신사례를 통해 국립대학 육성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김헌영 총장은 “학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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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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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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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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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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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경주마 경매 ‘최고가 6천400만원’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2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번째 2세 경주마 경매를 개최했다. 이번 경주마 경매에는 총 61두의 예비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일부는 ‘브리즈업’ 촬영도 마쳤다. ‘브리즈업’이란 말이 200m를 전력 질주한 주행기록과 주행모습을 확인한 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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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인근 해역의 어족자원 보존과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옥도면 개야도 해역의 어족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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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도시 박람회 참가... 치유 문화도시 매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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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깃든 치유 문화도시에 홍보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도시센터가 30일~6월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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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28도
3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청송 11도, 문경·영주 12도, 김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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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지장 살포 잠정 중단, 삐라 살포 시 재개"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2일 밝혔다. 다만 남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재개할 경우엔 재차 풍선을 살포하는 등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어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상은 이어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어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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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21% 지지율'에 "설계 따라 얼마든지 조작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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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21% 지지율'을 두고 "응답율 10%도 안되는 여론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 할수 있다"고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