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는 2025년 5월 9일, 달서구 성서농협 성서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성서농협 성서지점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A씨는 적금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통장을 해지하여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고객을 보고 이상 징후를 감지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관 출동 당시 해당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1,5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고 추가적인 출금을 위해 해당 은행을 방문한 것이었다.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