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적십자봉사회 및 통장협의회와 협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을 위한 이불빨래사업 「뽀송뽀송 두레 빨래방」을 운영하여 홀로어르신 등 10세대의 이불 15채를 세탁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이불 빨래가 힘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청결한 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한다.이날은 장화를 신고 함께 빨래통 속에 발을 담그고 발로 밟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4일 미추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은 2020년부터 매년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가 진행해왔다.올해는 봉사원 50여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를 방문해 열무김치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을 펼쳤다.조의영 인천적십자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물품 나눔, 안부 살핌 돌봄을 함께 실시하는 등 위기가정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변성원
부산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덕사모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이민정 덕포2동장과 덕사모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9곳을 돌며 어르신들께 짜장면과 다과를 대접하고 안부 인사를 드렸다. 또, 평소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했다.김종학 회장은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을 하고 있는데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
남원시가 위기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긴급복지지원을 제공하여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부 살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와 시민의 전생애 주기를 촘촘하게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복지·안전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은 소고기무국, 고등어조림, 불고기 등 맛과 영양을 갖춘 반찬을 직접 조리해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반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은 소고기무국, 고등어조림, 불고기 등 맛과 영양을 갖춘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식사를 대충 했는데, 매월 정성이
서귀포시 천지동은 31일, 천지동 지역주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천지동 동민의 방’을 운영했다.이날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천지동장은 주민들을 직접 응대하면서 환경, 복지 민원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함께 동네 골목골목을 둘러보고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부 인사를 전했다.한편, 천지동은 지난 4월 복지 상담실을 개보수하는 등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동행정 만족도 증대를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월 동민의 방을
금산군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협의체는 매월 2회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정서적인 지지기반을 느낄 수 있도록 밑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건택 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 도“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비안면 주민들이 의성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한 모금액을 재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영양가득 마음든든 반찬지원 사업’은 매년 6회 정도 5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소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해 만든 수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돕고 있다. 지보협 배금희 민간위원장
한국 보훈복지의료공단 수원보훈요양원은 신규 입소 어르신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안부 확인 가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초청된 입소 어르신 가족들은 ▲수원보훈요양원 입소 어르신 생활 동영상 시청, ▲급식 위탁업체 영양사 강의‘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청강 및 식사 품평회 참여,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제안, ▲ 수원보훈요양원에 대한 소감을 다른 가족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수원보훈요양원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됨에 따라 그간 출입이 제한되었던 입소 어르신 요양실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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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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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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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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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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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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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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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 체험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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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5일 순천대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맨발걷기 체험 행사에 시민 301명이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카리나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맨발걷기 특강, 맨발 스트레칭을 마치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 순천대 의대유치 성공기원 시민 퍼포먼스를 펼친 후 3km 국가정원 맨발걷기길을 한 바퀴 걷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맨발걷기 행사에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하여 사람 중심의 도시, 대자보 도시 등 건강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동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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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개최 제주에서"...민주당 제주도당, 총력적 지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달 중 개최도시가 결정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적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7일 당원 등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앞서 도내 43개 읍.면.동에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제주도당은 국민청원 참여, 홍보활동 등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위성곤 위원장은 “제주는 정상회의 개최경험과 기반시설, 유네스코 3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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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7월 5~6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2019년부터 도립무용단, 도립제주교향악단,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관악단, 도립서귀포합창단 등 5개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고 예술단간 협업을 통해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다.공연에서는 5개 예술단이 개별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최상의 조화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반부에서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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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시아 대표 크루즈 기항지’ 알리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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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가 아시아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서 여수항 알리기 발걸음이 분주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3~4일 부산 아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가, 크루즈 유치 홍보를 펼쳤다. 올해 미국, 일본 해외 현지 홍보에 이은 세 번째 활동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럭셔리, 크루즈, 스포츠 테마로 진행됐으며, 해외 바이어 70여 명, 국내 셀러 100여 개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기간 여수시는 크루즈 테마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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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간 '용인 푸씨' 푸바오, 12일 일반에 첫 공개
한국에서 태어나 지난 4월 중국으로 반환된 '용인 푸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12일 일반에 공개된다.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9일 2개월여의 격리와 검역, 적응 기간을 거친 푸바오가 오는 12일 판다센터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일반에게 정식 공개된다고 중국중앙방송가 보도했다.선수핑 판다보호기지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는 후난 위성TV 등과 함께 현지시각 12일 오전 9시 반부터 푸바오와 만남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알렸다.다만, 푸바오와 안전한 만남을 위해 워룽 선수핑 기지는 11일 낮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