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UECO 회의실에서 ‘2026년 울산예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뒤, 18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공개 모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울산예술지원 사업은 예술창작활동지원, 65세 이상예술인지원, 울산청년예술지원, 장애예술활성화지원 분야이다. 세부 지원 분야는 문학·시각·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6개 장르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2년 지원 종료돼 올해 새롭게 지원할 단체를 공모한다. 내년 신규 사업은 65세
현대카드는 12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우선, 오는 31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의 디자이너로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을 소개한다. 세심한 관찰과 직관적인 이미지로 공감의 지점을 포착하는 장 줄리앙의 시각 세계를 만날 수 있다.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7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도널드 저드(Donald Jud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현지 시각 11월 26일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에서 덴마크공과대학교와 해양 분야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 교류 활성화, ▲연 1회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가 39.1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에란겔: 서브제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에란겔: 서브제로’는 기후 실험 중 발생한 위성 추락 사고로 인해 전장이 혹한의 환경으로 변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맵 전역에는 눈이 내리고 쌓이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가 추가돼 생존 난이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위성 잔해, 변화된 비행기 외형, 낙하 시 시각 효과 등 다양한 연출이 적용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이노스페이스가 18일 새벽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가 첫 상업발사에 도전한다.이노스페이스는 18일 오전 3시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한다.임무명은 ‘스페이스워드’로 고도 300㎞에 브라질과 인도의 궤도 투입 목적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탑재체 8기를 실어 나르는 게 목표다. 탑재 중량은 18㎏이다. 한국 주류회사 부루구루의 알루미늄 캔 모형 1종도 함께 실린다.이들 탑재체를 실은 한빛-나노는 현지 시각 지
“무용 단체가 없는 예총의 모양새도 우습고, 이 지경까지 온 무용협회도 한심할 뿐입니다.”울산무용협회가 울산예총의 회원단체에서 제명된 소식을 접한 울산의 문화예술계 인사 A씨는 자조적인 푸념을 하며 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 모두에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물론 울산예총의 징계 사유와 절차 등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용협회도 회원들을 위한다면 어떻게든 잘 해결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창작 및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무용인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 12일 울산문화예
경기관광공사는 여주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시각장애인 특화 관광 콘텐츠 ‘사운드투어’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운드투어’는 시각 중심의 여행 환경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이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관광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이다.경기관광공사는 올해 초부터 ‘사운드투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연초부터 도내 주요 자연 관광지를 대상으로 현장 답사를 진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논페스티벌 가든파티’가 2030세대와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9일 여주시 점동면 도리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농촌 축제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가장 큰 화제는 단연 ‘반전 매력’이었다. 실제 농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대형 트랙터와 콤바인을 무대 배경으로 세우고, 그 앞에서 펼쳐진 ‘DNB SEOUL’ 팀의 디제잉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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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예산이 또 전액 삭감됐다. 때문에 양산 마을교육공동체는 내년에도 예산 없이 다시 1년을 버텨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양산 마을교육공동체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던 양산교육계도 혼란에 휩싸였다. 자칫 예산 부족으로 수년간 이어오던 수많은 사업들이 중단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경남도의회는 박종훈 교육감이 재의 요구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안’을 상정한 뒤 아무런 질의나 논의 없이 경남도교육청이 편성한 내년 미래교육지구 운영 예산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국내 첫 상업용 민간 우주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가 오늘 오전 10시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를 오늘 새벽 3시 45분에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그 시각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 비가 예보돼 발사 운용 절차를 오전 10시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기존 발사 시간에 맞춰 운용할 경우 연료 충전 중 발사체가 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빛-나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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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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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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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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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5년의 성과와 한계…아이폰은 웃고 AI는 울었다
2025년이 저물어가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와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2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폰과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에서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지만, 인공지능과 하드웨어 디자인, 조직 리더십에서는 뚜렷한 과제를 남겼다는 평가다.먼저 긍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성과로는 아이폰17이 꼽힌다. 프로모션과 상시표시화면, 4800만 화소 메인·초광각 카메라, A19 칩, 기본 256GB 저장공간을 갖춘 아이폰17은 대다수 사용자에게 가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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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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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양양군의회 부의장, 2025 지방자치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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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이명숙 부의장이 최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이명숙 부의장은 지난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 우수의원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통계·지표 자료와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를 기반으로 심사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명숙 부의장은 지난 2024년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주민 안전 증진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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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에만 외부기관 수상 73건…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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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2025년 한 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민간기관 등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7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손꼽히는 성과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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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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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KCL,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AI 산업 발전에 따라 글로벌 ESS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국내에는 대용량 ESS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시설이 부재해 삼성SDI, LG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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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올해 코스닥 새내기주 시총, 2021년 이후 최대"
올해 코스닥시장은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줄었지만 공모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상장 종목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2021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질심사 절차가 빨라지면서, 실질 사유에 따른 상장폐지 기업 수도 최근 3년 평균의 약 3배까지 뛰었다.한국거래소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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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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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