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이 국내 최초로 드라이벌크선에 친환경 선박연료인 그린메탄올 급유에 성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해운 연료 허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항이 녹색해운항로·북극항로 등 친환경 항로의 거점 역할을 할 최적지인 것을 재차 증명하게 됐다. 28일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신항 남방파제 환적 부두에서 메탄올 이중연료 드라이벌크선 ‘그린 퓨처’호에 대해 830t 규모의 바이오 메탄올을 STS 방식으로 안전하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유에는 일본 NYK그룹 계열사가 칸바라키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5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MX스튜디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ESG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4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환경·사회·협치 경영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시민협치진흥원은 ESG 공시 의무가 없지만,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해 광주교육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날 포럼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 예산으로 235억 원을 확보, 올해보다 43.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2천45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예산 확보로 바이오, 이차전지, 탄소중립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기반이 마련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은 바이오 분야의 경우 차세대 융합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암세포
충남 보령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 및 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국에서 총 130개 팀, 12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내내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보령배드민턴구장을 연습장으로 활용해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무엇보다 이번 대회
제주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분야 협력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제주도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현대차그룹과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및 분산에너지 기술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 기관은 ▲그린수소 생산 확대와 경제성 확보
안산시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 대상을 수상하며, 청년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안산시는 ▲청년센터 상상대로·상상스테이션 운영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청년 주도 축제 개최 ▲청년자립지원 ▲청년창업 펀드 운영 ▲e-비즈니
ICT 전문기업 유큐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수익성장형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유큐브는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IPO를 통한 ICT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수익성장형 트랙’은 외부 투자 유치 없이 독자적인 성장 역량을 확보한 기업을 발굴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핵심 프로그램이다.유큐브는 자체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 예산으로 235억 원을 확보, 올해보다 43.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기준으로 2천45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예산 확보로 바이오, 이차전지, 탄소중립 등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기반이 마련됐다.분야별 주요 사업은 바이오 분야의 경우 차세대 융합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본격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암세포 내성에 대응하는 미래형 면
KB증권은 10일 발행한 리포트에서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글로벌 핀테크사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국내 모든 결제수단을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정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크로스보더 정산 사업은 기존 국내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로 확장시키면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KB증권은 모회사인 헥토이노베이션이 최근 월렛원을 인수한 부분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월렛원 인수
신안군은 8월 29일 군청 1004회의실에서 귀뚜라미 그룹이 후원하는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수여식을 통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로써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귀뚜라미 그룹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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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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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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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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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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