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는 지난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로 ‘광수의 Talk Talk 튀는 제주 교육 이야기’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학부모회장이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70분간 의견을 나누고 보호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제대로 알아보는 학부모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
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만든 춤 영상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건강담은 칠곡할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따라 하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챌린지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 2학년 김우리 양과 3학년 김민서 양으로, 유튜브에서 우연히 본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보고 직접 춤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두 학생은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에서 지도자 최미해 감독의 도움을 받아 신나는 안무를 완성했고, 지난 3일 몸빼바지와 새마을 티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남편과 유부녀인 딸의 방문 교사가 저지른 '인면수심' 불륜 실화가 공개됐다.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라며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았다. 그리고 남편의 지갑에서 발견된 '발기부전 치료제'를 그 증거로 내민다. 그러나 주인공의 촉과 달리 남편의 차량 블랙박스, 이동 동선, 신용카드 및 통장 내역에서도 아무런 수상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때 탐정단은 주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 복숭아 생산량 감소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6월 집중 방제와 철저한 과수원 예찰을 당부했다. 최근 영덕군 내 복숭아 과원에서도 탄저병 발생이 발견되고 있는데 강수량이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늘어남에 따라 여름철 고온다습 환경이 조성돼 병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저병은 사과와 복숭아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병원균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공기 중으로 퍼진 뒤 과실에 침투해 발생한다. 사과 탄저병 발생 초기에는 과실에 검은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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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4일 인천 시민단체들은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쏟아냈다.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번 선거는 12·3 비상계엄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인 만큼 이 대통령은 사회 대개혁과 국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지방분산 정책을 지방분권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인천 정치권은 계엄 사태로 중단한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 대통령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은 해양수산 정책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항만
“곧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굽은 나무보다 곧은 나무가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바람을 막고, 그늘을 드리운다는 이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중심 가치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저는 공직자의 길 또한 이 곧은 나무와 같아야 한다고 믿습니다.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 권한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며, 그 무게는 매일의 판단과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민원을 처리할 때, 예산을 계획할 때, 타 기관과 협의할 때마다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불편을
“곧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굽은 나무보다 곧은 나무가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바람을 막고, 그늘을 드리운다는 이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중심 가치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저는 공직자의 길 또한 이 곧은 나무와 같아야 한다고 믿습니다.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 권한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며, 그 무게는 매일의 판단과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민원을 처리할 때, 예산을 계획할 때, 타 기관과 협의할 때마다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불편을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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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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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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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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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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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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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춘 에너지자립 기반 구축을 주문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17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주지역의 계통관리지역 지정 해소, 에너지자립 기반 구축 등을 제안했다. 그는 에너지고속도로의 경우 U자형 아닌 제주가 포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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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 수원 입북·당수동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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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 없이 승객이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가 17일부터 수원 입북·당수동 지역에서 운행된다.경기 수원시는 17일 권선구 당수체육공원에서 똑버스 3단계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백혜련 의원,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의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브랜드다.2021년 파주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2023년 6월 광교신도시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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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 생활정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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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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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빛 휩싸인 성곽도시, 10만여 명이 눈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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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5일 3일간 진행된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에 관광객 10만여 명이 발걸음을 했다.경기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렸다.'8야'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이와 함께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야경, 야로(밤에 걷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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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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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