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시흥공원에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주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센터 건립과 관련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센터는 도내 특화 해양자원인 용암해수를 활용한 ‘관광 체험형’ 치유시설이다. 총사업비 48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61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수중 보행·운동 해수풀과 피부질환 전문 치유실, 요가·명상 공간, 해양자원 세러피실 등이 갖춰지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