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 등 포항 대표 해변 코스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배경 삼아 포항의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
2022년 3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산불이 발생했다. 방화로 시작된 불은 강한 해풍을 타고 동해 망상동, 부곡동, 발한동, 동호동까지 번졌다.이 불로 주택 71채가 전소되고, 임야 4221.27㏊가 소실됐다. 지난달 경남·경북 산불이 발생하기 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였다
포항 명소 ‘호미반도 둘레길’에 전반적인 시설보강이 요구된다. 포항시 복합 해양관광인프라 중 하나인 둘레길을 정비 보강하고 안정성을 더할 데크 구간을 연장시켜 체류인구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호미반도 둘레길은 전국적으로 동해 해파
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이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
금산간디학교 중학교 1학년 학생 21명과 교사 포함 총 27명이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에 걸쳐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다고 밝혔다.간디학교는 금산과 제천, 산청군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형화된 공교육보다 대안학교로서 자신만의 꿈을 펼쳐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과 자발성이라는 교육철학 아래 전인교육을 목표로 운영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히, 울릉도 탐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릉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여,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함께 동해 유일의 섬지역인 울
해군 1함대사령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해시 송정동 소재 1함대 군항에서 '부대 개방행사와 호국문예제'를 개최한다.부대개방 행사에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강원함이 공개된다. 또한, 특수전 장비와 소형전술차량, 드론 등 각종 장비도 전시된다. 해군 군복도 착용해볼 수 있다.아울러,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강원동부보훈지청도 행사에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지난 24~25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영일대 일원에서 청년CEO 입교생들과 함께 ‘2025년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스타트업 CEO 비전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비전리더십 캠프는 대구경북연수원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금년도 선발된 청년CEO 45명을 대상으로, 한마음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특강, 글로벌 트렌드, 비전 마인드업,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으며, 동해 일출의 기운과 스타트업 CEO의 기상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지난 2024년에는 9월 하순까지 이어진 고수온 현상으로 1,430억 원 규모의 양식생물 피해가 발생,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이후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의 기초생산력를 나타내는 클로로필-a 농도는 2003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서해와 동해 중부 해역에서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따라서 2024년 기준 기초생산력은 전년 대비 21.6% 감소해 우리 바다의 생태계 생산성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우리나라 해역의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포항 영일만 부근 해역의 해저지형 변화에 대해 이달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는 수심, 항해위험물 및 해저퇴적물 등과 같은 해양공간정보를 수집하는 조사이다. 이번 조사 구역인 포항 부근 해역은 선박 통항량이 많고 조업이 활발한 해역으로 선박 안전을 위해 정밀한 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조사 방법은 다중빔 음향측심기, 측면주사 음향탐사기 등을 사용하여 빈틈없이 해저지형의 변화 양상을 파악한다. 수집한 정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월 17일 새벽 5시, 올해 첫 개장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을 도지사로서는 최초로 찾아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현장을 체험하며 ‘도민속으로’ 네 번째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저진리 앞바다에 위치한 총 15.6㎢ 규모의 황금어장으로 북방한계선과 조업한계선 사이, 북방한계선과 불과 1.8km 떨어진 민감 해역에 자리해 있다.이로 인해 해군과 해경의 철저한 경비 속에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장되며, 대문어, 대게, 해삼, 해조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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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민간이 먼저 움직인다!’…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 환경정비 앞장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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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립학교장회, 어린이날 맞아 전국 사립초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대한사립교장회 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사립초등학교에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했다.교육계에 따르면 대한사립학교장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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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일반지능(AGI), 정말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가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인공일반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 AI와 달리, 인간의 지능을 전반적으로 모방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AGI가 현실화된다면, 기계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갖추게 되는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이는 게 AI 관련 연구자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GI는 여전히 이론적 단계에 있지만,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기술적·윤리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AGI는 단순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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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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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산불 아픔 딛고...전화위복의 발판 마련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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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한덕수, 오후 8시 30분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예비후보가 세 번째 단일화 담판을 갖는다.국민의힘은 9일 오후 8시 30분 이양수 사무총장 주재로 김 후보와 한 후보가 회동을 갖고 단일화 논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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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권 지킴이 구국운동본부,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 촉구
김문수대통령후보 강원 춘천권 지킴이 구국운동본부는 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앞에서 발대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수후보로 단일화를 촉구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의 당내 경선과정부터 활동해온 ‘문수대통’, ‘국민소통단’, ‘경선강원총괄본부’, ‘애국춘천범시민연대’ 회원 및 김문수후보 지지자들은 불공정한 단일화 과정을 보면서 새롭게 ‘김문수지킴이 구국운동본부’ 발대식을 하고 이어 “김문수는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라는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했다.변지량 승리캠프강원총괄본부장은 개회식에서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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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방송인 이상용 씨 별세
국민 MC로 친숙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낮 12시 45분경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정지로 인해 끝내 숨을 거두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충남 서천 출신인 이상용은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1년 CBS 기독교방송에서 진행자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MBC의 ‘유쾌한 청백전’에서 얼굴을 알린 후, KBS 라디오 ‘위문열차’와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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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영재학교 665억 확정..."R&D 예타 폐지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광주 GIST 부설 AI 영재학교 신설 사업비 665억원을 확정하고 자원순환 및 탄소감축 관련 2개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과기정통부는 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예타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예타 시행사업 계획변경 특정평가 대상선정 및 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확정했다.광주 GIST 부설 AI 영재학교 신설 사업은 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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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측 "법원도 후보 지위 인정" vs 한덕수측 "차분히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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