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7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8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7명을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총책 A씨 등은 2020년 1월 슬롯, 바카라 등 도박 프로그램 2개를 만들어 올해 2월까지 전국 성인PC방 수십 곳에 제공했다. 이들은 사이트 운영·관리와 홍보, 충전·환전, 자금 세탁, 고객서비스 등 역할을 나눠 범행했다. 역할에 따라 도박사이트 이용자들이 건 판돈을 나눠 가졌다.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했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