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예산 7억 2,000만 원을 투입, ㎏당 720원의 수매비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그러나 제주도는 농협과 계약 재배한 농가의 벌마늘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를 통해 수매비용 kg당 2,400원을 결정했다.벌마늘은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마늘의 2차생장 피해 발생율이 높아 농협과 계약을 맺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마늘 2차생장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 비계약 농가의 벌마늘 수매를 적극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의 벌마늘 1000톤을 수매할 수 있도록 7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당 수매비 720원을 지급한다. 올해 이상기후 등으로 벌마늘 피해 발생률이 높아 농협과 계약하지 않은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지유통인들의 포전 수매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농협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실정이다. 이번 지원에 따라 지역농협은
백발의 신랑과 곤지를 바른 신부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았다. 합동 혼례를 치르는 신혼부부는 두 손을 놓지 않았다. 농협과 한의원, 미용실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하...
농협고성군지부는 30일 동고성농협, 한국농어촌공사고성·통영·거제지사와 함께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마늘재배 농가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천했다.이날 일손돕기에는 김무성 지부장, 이재성 지사장, 박충욱 동고성농협 상임이사 등 농협과 농어촌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김무성 지부장은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거제시는 4일, 관내 7개 농협과 진주시 4개 농협이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했다고 밝혔다.거제시와 진주시 농협이 2년간 훈훈한 상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상호 임직원 170여명이 양 지역에 각 1,74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이날 거제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신우경 농협거제시지부장, 박상규 거제해금강농협 조합장,
19일 이천시농업테마공원에서 전 국민 쌀소비 촉진 운동 일환으로 제2회 쌀밥데이를 개최했다.23년 국민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고,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는 날로 첫「쌀밥Day」를 지정 선포하고, 쌀밥송을 제작 발표하는 등 범국민 ‘쌀소비촉진운동’으로 확산 시키겠다며 대표 쌀 문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로 기획한 ‘쌀밥데이’는 올해 2회째다.제2회 쌀밥Day는 이천시, 이천시 10개 농협과 축협,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주최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와 이천농업기술센터 주관으
농협경제지주가 3일 육군 제15사단에 방문해 군납농협-군부대 간 상호 파트너십 강화 및 군 장병 노고 위문을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제8기동사단과의 행사에 이어 농협과 육군이 진행하는 세 번째 지역상생 협력행사로, 박서홍 대표이사, 강현우 육군 제15사단장, 김명규 전국군납협의회장 및 협의회 운영위원 등 18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군 급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15사단에 1천만원의 격려
합천군은 지난 21일 적중면 마늘 생산 현장에서 합천군수, 군의원, 농촌진흥청 및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우량 종구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전시된 마늘 종구는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분양받은 조직배양 마늘과 그 주아를 이용해 생산된 마늘 종구로 일반 마늘에 비해 성능이 120~140% 정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으로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일반 마늘 종구를 획기적으로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협과 농업인 단체와 연계해 전국 유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 소속 직원 15여명이 대정지역 마늘수확 일손을 보탰다. 오는 24일엔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해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해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
“농사를 30여 년째 짓고 있는데 평당 6㎏ 나오던 마늘을 올해는 4㎏도 건지기 어렵습니다. 벌마늘이 40%일 정도로 하품이 많습니다.”제주지역 최대 마늘 주산지 농협인 대정농협이 햇마늘 수매를 시작한 20일. 농협과 계약 재배한 농가들이 품질 검사를 받기 위해 마늘을 가득 싣고 온 트럭들이 대정농협 유통센터 밖 도로까지 길게 늘어섰다. 그런데 검사 현장을 지켜보는 농가들의 표정은 대부분 어두웠다. 지난 2~3월 고온과 잦은 비, 낮은 일조량으로 제주를 중심으로 사상 최악의 벌마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벌마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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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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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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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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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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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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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6월11~12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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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년 만에 日서 돌아왔는데··· "신윤복 그림 도난 당했다"
약 197년 만에 일본에서 국내로 돌아와 주목받았던 혜원 신윤복의 그림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신윤복의 ‘고사인물도’를 소장하고 있던 사단법인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최근 그림이 사라졌다며 서울 종로구청에 도난 신고를 했다.그림을 소장해 온 후암미래연구소 측은 2019년 12월에서 2020년 1월 사이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연구소 측은 “족자 형태의 그림을 오동나무 상자에 보관해왔는데 2020년 1월 사무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소장품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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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국내산 제철 감자로 '포카칩·스윙칩' 생산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및 해남,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오리온 관계자는 "생감자칩은 감자를 그대로 썰어 만드는 만큼 원료의 품질이 제품의 맛을 결정한다"며 "수확 즉시 생산기지인 청주공장과 감자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담은 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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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마이박스 서비스로 맞춤 AI 챗봇 생성 및 활용 지원
SK C&C는 AI 채팅 서비스 ‘솔루어 마이챗’을 기반으로 직원 업무에 맞춘 AI 챗봇 생성 및 활용을 지원하는 ‘마이박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박스는 직원들이 자기 업무에 필요한 AI 챗봇을 수시로 직접 생성해 활용한다는 점에서 개인 맞춤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다.SK C&C 기업 특화 AI 솔루션 ‘솔루어’가 제공하는 채팅 서비스 ‘마이챗’에 탑재된 △재무 정보∙시장 동향 검색 및 파악 △보고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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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英 경제에 활력 불어넣어…"부양 효과 4조원 이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이 영국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일간지 더 썬이 전했다. 해당 시리즈는 약 2억7500만파운드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됐다.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브리저튼이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5000개의 영국 기업을 도왔으며 관광산업을 촉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에는 테마 투어나 상품에 대한 지출은 포함되지 않았다.서부 재방문제 경제 파트너십인 '비짓 웨스트'는 브리저튼이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