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농촌의 마음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다.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봄 가뭄’ 때문이다. 과거 천수답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하지만, 여전히 물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강수량의 편차가 극심해지고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 가뭄이 반복되면서, 안정적인 용수 확보는 이제 농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 되고 있다. 이제는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기우제식 농정이 아니라, 물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농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 핵심 전략이 바로 ‘농업용 저수조 정비사업’이다.용
경북 예천과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예천군 용궁면 산택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2층 건물이 모두 탔다.식당 안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약 3시간 만인 오전 7시 20분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일반철골조로 된 2층 식당건물 1동과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앞서 20일 오전 11시 33분쯤에는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의 한 논에서 작업 중이던 농업용 관리기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발화 27분 만에 진화했
경남 농민들이 농업용 면세유 폭등 관련 정부·경남도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11일 ‘정부와 국회는 유가 폭등에 따른 농업용 면세유
국제유가 급등으로 농업용 면세유류 가격이 빠르게 오르자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정부의 긴급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농은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봄 영농철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이 급등해 농민들의 생산비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는 농업용 면세유 긴급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전농에 따르면 농업용 면세 경유 가격은 지난 2월 말 리터당 1122원에서 3월 초 1293원으로 약 열흘 사이 15%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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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열람 대상은 총 4만 520필지로,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 지가열람은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열람한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소재지 구청 토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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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시행된 '석유 최고가격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휘발유·경유 가격 상한선을 정했지만, 일부 주유소에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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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는 곳에서 자유로운 바람이 되고 싶다던 아이... 어느 날 나뭇잎의 흔들림 속에서 딸아이의 환한 미소를 보았습니다."오승아 작가는 주위의 모든 자그마한 생명들이 딸아이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나비가 날라와도 딸아이의 환생 같았고 나뭇잎의 새싹도 예사롭지 않았다.예술가에게 고통은 때로 창작의 가장 깊은 뿌리가 된다. 하지만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의 상실감을 감히 ‘예술적 모티브’라 부를 수 있을까. 여기, 차마 뱉지 못한 슬픔을 삼원색의 찬란한 생명력으로 치환해 나가는 한 작가가 오승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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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논공 산업단지의 현지 행정을 위한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스마트 행정 거점으로 거듭났다. 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주민 소통과 다문화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복합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미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청사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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