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지난 상반기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IB 수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리테일과 정통 기업금융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위탁·IB·자기매매손익 고르게 증가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25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85억 원, 세전이익은 3465억 원으로 각각 16.4%, 30.7% 늘었다.2분기만 보면 순이익 1510억 원, 영업이익 2009억 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각각
지난해 사상 최초로 ‘꿈의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가 2년 연속 관중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18일 현재 2025시즌 KBO리그는 56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 1만7243명, 누적 관중 969만542명을 기록해 1000만 관중 돌파에 30만9458명만을 남겼다.지난주 우천 취소로 4경기가 열리지 못했음에도 주간 관중 46만4997명이 들어찼던 점을 고려하면, 기상 악화 등 변수가 없다면 이번 주 1000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720경기에서 1088만7705명이 입장했던 프로야구는 올해
대동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01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글로벌 농기계 시장 위축 속에서도 북미와 유럽 법인 매출이 각각 10%, 25% 확대됐다. 지역 세분화와 맞춤 전략 전개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점유율 9.2%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추진한 가격 인상과 서부 창고 개설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1546억 원, 당기순이익도 1057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두산건설은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8,684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 순이익 3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는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했다. 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기록해 수익성 지표가 한층 견고해졌다. 이 같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타겟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작년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순자산 9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올 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 6407억 원을 기록해 국내 상장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9월에 약세를 보이는 '레드 셉템버' 패턴이 올해도 반복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9월 수익률은 2013년 이후 8차례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다른 달과 비교해 평균 수익률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2023년과 2024년에는 2년 연속 플러스를 기록해, 올해도 예외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 이후 매년 9월 6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2025년은 아직까지
울진군청 소속 권은지가 제5회 홍범도 장군배 전국사격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세워 한국 사격의 새 역사를 썼다.권은지는 지난 2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본선에서 637.2점을 기록해 기존 한국 기록 을 0.5점 경신했다.이어진 결선에서는 권유나, 금지현에 이어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또 권은지는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모수정, 박예은, 조은서와 함께 출전해 1899.3점을 기록하며 종전 한국 기록을 3.4점을 뛰어 넘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900만 가구를 넘어선 지 불과 4년 만에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행정안전부의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수는 2411만8928가구로, 2020년 대비 약 100만 가구가 증가했다.이 중 1인 가구는 2020년 900만 가구를 돌파했고, 4년 만인 지난해 1012만2587가구를 기록해 1000만 가구를 돌파했다.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39.2%에서 지난해 42%로 2.8포인트 높아졌다.2인 가구도 같은 기간 540만 가구에서 601만 가구로 늘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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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이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효빈은 22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여자 주니어부 개인전에서 251.1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순위에 들지 못한 김효빈은 이번 대회에 자비를 들여 참가했다. 우여곡절 끝에 대회에 참가한 김효빈이 중국 선수들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구나 김효빈이 이룬 성과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안긴 개인전 첫 금메달이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지도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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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 피서철마다 반복되고 있는 계곡·하천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해 12건을 적발했다.도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계곡과 하천 휴양지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해 ▲ 음식점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영업 7건 ▲ 미신고 음식점 영업 3건 ▲ 미신고 숙박업 영업 1건 ▲ 하천 유수를 가둬 물놀이장 등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1건 등으로 한철 장사를 노린 업주들의 ‘계곡장사’가 아직 남아있음을 보여줬다.A 식당은 관할관청 허가없이 하천부지 하천 유수를 무단으로 가둬 음식점 이용객에게만 물놀이장으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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