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과 케이뱅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 안전망 역할을 위해 손잡았다. 2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및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케이뱅크 특별 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는 대구신보에 40억원을 추가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600억원 규모의 협약 보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26~27일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춘천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장(3
충북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금강수계기금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해 10억원 이상의 금강수계기금을 지원받는 대전·충남북과 전북지역 지자체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금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해 기금운용 내실을 다지고자 시행하는 평가다. 영동군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오염 총량관리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1차 심사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이어진 2차 평가에서도 공공하수처리장에 ‘지능화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져 온 타지역 기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경계를 넘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 순창 소재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비인가 대안학교 등 공공급식 대상 기관에 친환경 쌀을 공급해오고 있다.2024년 한 해 동안 제주도에 427톤 규모의 친환경 쌀을 공급했으며, 같은
사단법인 이태복기념사업회는 지난 8일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 총 92권의 우수 청소년 출품도서를 기증했다.이태복기념사업회는 고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전 ‘인간의대지’ 단체를 통해 펼쳐온 사회복지 활동의 뜻을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과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사업회는 2017년부터 제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도서를 기증해 왔는데, 이번 기증 역시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기증된 도서는 문화, 역사, 과학, 청소년 교양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행정실무원 110명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행정실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원이 직무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 생활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며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연수 주요내용은 ‘직장인을 위한 응원’과 ‘학교회계 예산의 이해’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제주시는 사단법인 이태복기념사업회가 지난 8일 제주시 노형청소년문화의집에 총 92권의 우수 청소년 출품도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이태복기념사업회는 고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전 ‘인간의대지’ 단체를 통해 펼쳐온 사회복지 활동의 뜻을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과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 후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사업회는 2017년부터 제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도서를 기증해 왔으며, 이번 기증 역시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기증된 도서는 문화, 역
담양군은 전라남도교육청 담양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000권의 도서를 관내 작은도서관에 배분하는 ‘작은도서관 도서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7월 24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 인프라를 넓히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도서 수급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한 분야의 도서를 각 기관에 약 100권씩 나눴다.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장르 파악으로, 각 도서관에 약 100여권씩 도서가 배분되었으며, 남은 도서는 양매재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연이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자 도시의 밤을 문화와 감성으로 물들이는 축제를 마련했다. 7일 양 기관에 따르면 8~9일 이틀 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2025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첫날인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이는 라디오, 어쿠어스틱 버스킹, 마술쇼, 수박 서리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9일에는 전기훈의 보이는 라디오, 더위 탈출 락 밴드 공연, 벌룬쇼 등 더욱 풍성한 라인업이 이어진다. 축제의 묘미는 체험형 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 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29일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해진공은 2022년부터 대리직급 이하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 제4기 청년이사회가 출범했다.이번 협력체는 해진공을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참여했다. 특히 해진공은 사내 동호회, 생체인증 시스템 등 조직 문화 개선 및 업무 효율화 우수 사례를 부산 내 유관 기관에 공유했다.교류 협력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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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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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 성황리 개최
김만식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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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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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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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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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강북소방서 무더위쉼터에서 시민과 문화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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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6일, 대구강북소방서 3층 ‘71라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미술작품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시민에게 개방된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 협업을 통해 안전 의식 제고와 문화 체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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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천안지역 복지기관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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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은 지난 26일, 천안의료원과 공동으로 천안지역 복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의료·복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퇴원 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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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수주고등학교,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
부천시 수주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에 27일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수주고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 혁신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은 "수주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최종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는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권과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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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사칭 사기 범죄 잇따라 주의 당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직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LH는 최근 공공기관이라고 속여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해 구매 대행이나 선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LH는 지난 25일 직원을 사칭한 사기 등 해당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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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DB, 스카이SQL 다시 인수...에이전트 AI·서버리스 역량 강화
마리아DB가 클라우드 및 AI 전략 강화 일환으로 18개월 전 분사했던 T스카이SQL을 다시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7일 보도했다.스카이SQL은 AI 기반 서버리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이다. 앞으로 마리아DB 핵심 기술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마리아DB는 2009년 설립된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업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대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인수를 통해 마리아DB는 스카이SQL 서버리스 기술과 에이전트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