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주로 사과·배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은 공적방제가 필요하다.두 질병은 증상이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고, 방제에 나서려 해도 정밀진단을 해야 한다.두 질병 진단에는 정확성이 높은 유전자 증폭검사를 활용해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이다.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도농업기술원은 현장에서 하나의 시료로 두 질병의 감염 여부를 약 10분 이내에
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증평군 증평읍과 충주시 주덕읍·용탄동에서 신고된 과수화상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3일 충주시 주덕읍·신니면·동량면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 12일 충주시 용탄동 사과농장에서 올해 들어 처음 시작된 과수화상병은 도내 4개 시·군 13곳으로 늘었다. 누적 피해규모는 4.7㏊다.지역별로는 충주가 9곳으로 가장 많고 음성 2곳, 청주(0.15㏊
과수화상병과 때아닌 우박 피해로 충북지역 과일 농사에 비상이 걸렸다.‘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이 확산되는 추세여서 농민들의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다.고온다습한 장마가 시작될 경우 과일 농사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같은 외래 해충이 급속히 번질 가능성도 있다.과수화상병은 도내 북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가나고 있다.28일 기준, 충북 6개 시군 과수원 22곳에서 이 병이 발생했다. 피해 면적은 7.52㏊에 이른다.충주 12곳 5.72㏊, 음성 5곳 0.5㏊, 제천 2곳 1.1㏊,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산하고 있다. 2곳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발생 과수농장은 16곳으로 늘었다.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천군 이월면과 음성군 삼성면에 있는 과수농장 2곳에서 추가로 과수화상병에 감염됐다.농정당국은 이들 과수원의 출입 제한을 내리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원을 시작으로 현재
충북지역 과수 농가가 이중고에 시름하고 있다. 올봄 닥친 이상 저온으로 과수꽃이 얼어붙더니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이 덮치고 있어서다.18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주시 안림동 사과 농장에서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했고, 다음 날 충주시 용탄동과 음성군 음성읍의 사과 농장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방제 당국은 해당 과원을 폐원 조치하고 총 700여그루의 사과나무를 땅에 묻었다.이들 농가의 피해 면적은 1.03㏊에 이른다.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과수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이다. 감염되면
중부뉴스통신 = 거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등 과원 경영체,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의 예방수칙에 대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이
중부뉴스통신 = 농촌진흥청은 전국 6개 ‘병해충 정밀 검사기관’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확진 체계를 현행대로 유지해 달라고 주문하고, 신속한 검사와 방제가 과수화상병
문경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배 재배 농가의 최대 위협으로 꼽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센터는 연중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감염 차단을 위한 행정력과 현장 대응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는 영주·안동·충주 등 인접 지역이 과수화상병 고위험 지역
김만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한
거창군이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군은 전북 무주에서 국가관리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이 최초로 발생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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