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을 위한 알뜰폰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우체국 등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지자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지자체가 확정되면, 협의를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통신 접근성이 취약한 독거노인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고령층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스마트뱅킹 등에서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우체국은 농어촌과 산간, 도서지역 등 금융취약계층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을 통해 고령층 고객 대면 안내를 제공하고,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우체국을 통해 소비쿠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은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5일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최종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되어 현재 경기 지역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과 연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고령층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2024년 최초로 개시되었다.이번 아카데미 1기는 강사의 강의역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의 최종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돼 경기 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고령층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동시에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1기 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기본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폭염 대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2일부터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올봄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먼저 찾아 살피고 건강을 돌보는 의료지원이다.폭염 장기화로 인한 고령층,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도내 3개 공공의료기관은 초음파, X-레이,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 장비를 갖춘 대형 이동 진료 버스로 산불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진이 직
영업의 위기가 현실이 됐다.경북에서만 지난해 4만2000명이 폐업을 신고하며 지역 자영업 생태계에 경고등이 켜졌다.대구까지 포함하면 8만명을 넘어,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고령·중장년층 기반 자영업이 무너지고 있다. 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4년 경북 지역 폐업 신고자는 4만2198명으로 집계됐다.전년도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이다.대구는 같은 기간 4만91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대구·경북을 합치면 총 8만3108명으로, 전국 폐업자의 약
울산이 ‘젊은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뒤로하고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50년에는 유소년이 크게 줄어 고령자가 고령자를 돌보는 상호 부양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동남지방통계청은 ‘동남권 50+ 인구 일자리의 오늘과 내일’ 자료를 발표했다.울산의 70세 이상 인구는 2025년 11만6000명에서 2050년 29만3000명으로 2.5배 증가해 고령층 돌봄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울산의 생산가능인구가 빠르게 줄어 돌볼 사람이 없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울산의 50~64세
4일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가 강화군 고령층에 대한 결핵 검진을 시작했다.결핵협회 시지부는 21~25일과 8월 4~8일 등 10일간 강화군 경로당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휴대용 엑스선 장비를 이용하는 경로당 결핵 검진은 이용자 간 밀접 접촉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결핵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중증화 및 사망자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는 1만7,994명으로 전년의 1만9540명보다 8.2% 줄었으나 65세 이상 고령
고령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동전화 서비스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무료’나 ‘최저가’ 광고를 내세운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동전화 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21년 1273건에서 2022년 910건, 2023년 816건으로 감소하다가 올해 1~4월 3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나 늘었다.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소비자의 피해가 39.3% 늘어나 증가 폭이 컸다. 고령 소비자의 피해 중 73.0%는 오프라인 판매점 이용 과정에서 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5일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최종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10월 시니어 금융강사로 선발되어 현재 경기 지역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과 연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고령층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2024년 최초로 개시되었다.이번 아카데미 1기는 강사의 강의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에 신공항 중심 DGTX 신설 해야”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을 건국에서 배웁니다’ 15개국 29개 대학생 참석 국제 썸머스쿨 7월 말까지 열려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Generic placeholder image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로 상반기 마무리… 다음 달 10일 하반기 개막
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예상 경로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주덕유산리조트, 2025 썸머 페스티벌… 방문객 손짓
2시간전
사계절 휴양시설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 무주덕유산리조트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30일까지 진행될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부터 연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어쿠스틱,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연장해 더 많은 방문객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닭이 먼저 쓰러졌다”…전북, 축산 폭염 피해 전국 2위
2시간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북 지역 축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16만 6000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피해 두수의 약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버라이어티 제주여행기 '제주여행! 혼밥, 혼술, 혼행' 출간
은퇴 준비 실전 지침서 '은준인'을 펴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김관열 직가가 이번에는 한 달 동안 제주 전역을 탐방하며 글·그림·노래를 한 권에 담은 버라이어티 여행기 '제주여행! 혼밥, 혼술, 혼행'을 출간했다.김 작가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시 및 읍·면 전역을 14개 코스로 나누어 총 128곳을 탐방해 기록하는 한편, 그 여정을 현장에서 직접 그린 150여 점의 먹물스케치로 담아냈다. 그림 속에는 다양한 여인의 포즈가 등장해 감상의 재미를 더했으며, 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철수, 이재명 정부 작심 비판 "국민의 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