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1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합격자 수 기준으로 3위에 올랐다. 이는 경북대 로스쿨 개원 이래 가장 많은 합격자 수다.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가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연세대·경북대, 성균관대, 부산대, 이화여대 등이 뒤를 이었다. 100명 이상 합격자를 낸 로스쿨은 전국에서 이들 7곳뿐이다.경북대 로스쿨은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
대구에 비수도권 중소 팹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검사·검증 지원센터가 들어선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다.이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217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에 팹리스 기업 전용 검증공간을 조성해 국내 중소 팹리스들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대구 중구가 지역 제조·창업 활성화 및 메이커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선정, 1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다음 달부터 이같이 나선다.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제조 기반의 창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사업은 경북대학교,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줌랩이 협업해 진행하고, 중구는 시설 제공 및 예산 지원 등 참여기관으로 동참한다. 특히 지난해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올해 치러진 변호사시험에서 개원 이래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뤘다. 경북대 로스쿨은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총 1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경북대는 올해 116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합격자 수 기준 3위를 기록했다. 경북대 로스쿨은 판사 임용을 위한 예비 과정으로 여겨지는 재판연구원 임용시험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해당 시험에서 경북대 로스쿨은 2023년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사퇴를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는 젊음과 함께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가 자신이라고 내세웠다.이 후보는 13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김 후보는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그는 “김 후보는 이미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해 수성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에게 큰 표차로 낙선한 적 있다”며 “김 후보는 그 당시에도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953만 원을 전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창호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명예회장, 추교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장, 박규탁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부회장, 장성필 KNU리더스클럽 회장, 변태우·구동욱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 총동창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경북대학교 동문들의 따뜻한 정성을 함께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
한화오션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글로벌 함정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오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로이드선급과 ‘해외 함정 수출을 위한 설계 인증 및 품질 보증 협력에 관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 주요국 해군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에 부합하는 설계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로이드선급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3대 선급 기관 중 하나로 나토 해군 건조 기준에 준하는 기술 요건을 반영해 국제적으로 신뢰받고 있다.한화오션은 로이드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일 차인 6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양국 정상은 서로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특히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한미 간 관세 협상
이혼한 전처에게 줄 재산 분할 액수를 줄이기 위해 허위로 주식과 부동산을 매각하고 차용증을 작성한 일당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강제집행면탈과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불실기재공정증서원본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D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
울산시는 7일 오전 8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구군 부단체장,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조치 사항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재난 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등을 통한 대시민 운행 중단 상황 전파 △승용차 6200대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25곳 9736면 개방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