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별빛내린천 일대에 주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국화정원’을 조성했다.국화정원은 10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시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벽천분수 일대에 6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국화 9,800본과 구절초, 가우라 등 다년생 초화류 2,750본을 포함해 총 12,550본의 꽃이 아름답게 펼쳐진다.또한 국화터널, 포토존, 벤치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추석 황금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코스피가 10일 미국 엔비디아발 훈풍에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1.58포인트 오른 3,600.79다.지수는 전장보다 48.90포인트 오른 3,598.11로 출발해 3,606.86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600선을 돌파한 후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 급등한 1,42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634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대웅제약이 선보인 복합 건강기능식품 ‘합쎈’이 와디즈 펀딩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대웅제약은 신제품 합쎈이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10000% 이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합쎈은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군, 비타민D, 비타민C, 유산균에 아스타잔틴을 더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2캡슐로 7가지 기초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함을 강조했다.제품에는 rTG 오메가3 600㎎, 마그네슘 157.5㎎, 비타민B군 8종, 비타민C 100㎎, 비타민D 4000IU, 유산균 20
추석을 앞두고 감귤을 강제 착색해 판매하려던 감귤 선과장 운영자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화학약품으로 감귤을 후숙ㆍ강제 착색해 유통하려던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해 서귀포시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적발된 선과장은 생장조정제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감귤 600㎏에 뿌린 후 비닐을 덮어 보관하다 적발됐다.선과장 운영자인 70대 ㄱ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화학약품으로 후숙․강제 착색된 감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화학약품으로 감귤을 후숙ㆍ강제 착색해 유통하려던 서귀포시 소재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적발된 A선과장은 생장조정제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감귤 600㎏에 뿌린 후 비닐을 덮어 보관하다 적발됐다.선과장 운영자인 70대 B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화학약품으로 후숙․강제 착색된 감귤은 당도가 떨어지고 부패율이 높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는 이
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로 여름철 폭염에도 잘 자라는 고온적응성 배추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여름 배추 재배지인 고랭지 환경이 악화되면서 양질의 배추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반복되는 상황이다.이에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연구에 착수해 국내 최초로 여름철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 ‘그린로즈’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배추는 보통 15~18도 이하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해발 600~110
화학약품을 사용해 감귤을 강제로 후숙·착색하고, 유통하려 한 도내 한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소재 A선과장을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자치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께 생장조정제와 수산화칼륨을 혼합한 화학약품을 20㎏짜리 컨테이너 30개 분량의 감귤 600㎏에 뿌린 뒤 비닐을 덮어 보관하던 A선과장을 적발했다. 선과장 운영자 70대 B씨는 초록빛 감귤보다 노란색 감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칠판 생산 전문기업 휴그린이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패브릭 게시판을 선보이며 900×600 사이즈 제품을 대상으로 ‘뒤집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대폭 인하된 한정 특가로 진행되며, 한정 판매로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행사 대상 제품은 자석형 900×600 모델로, 색상 선택 역시 일반 판매 제품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해당 사이즈는 학교, 학원, 사무실 등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규격으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휴그린의 패브릭 게시판은 단순히 메모를 부착하는 용도를 넘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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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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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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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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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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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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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 지원 협의회 출범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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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2025년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 간담회 성료
여수상공회의소는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2025년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신중년잡매칭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가 함께 추진 중인「신중년 잡매칭 지원사업」은 중장년층 경력자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경력형 인재를 연결해 고용 안정과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5년 현재 16개 기업과 17명의 참여자를 지원하였으며, 고용유지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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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22일부터 시작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복지·교육·교통·주거 등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제주시에서는 전체 가구의 20%인 4만 3694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어 해당 가구로 안내문이 발송됐다. 참여자는 안내문에 표기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PC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며, ‘전화조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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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토요일 단축 근무’환경미화원 피로 줄이고 만족도 높인다 시범 운영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환경미화원의 일·생활 균형 실천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토요일 근무시간 단축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토요일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한 ‘6시간 근무’로 조정하여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6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완화 ▲ 오후시간 확보를 통한 심리적 여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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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스위트키위, 발라먹는 프로미엄 액상차로 재탄생
제주시농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신개념 가공식품 ‘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를 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발라먹차 제주골드키위’는 제주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일환으로 개발된 신제품으로, 단순히 원물 판매에 머물던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 시킨 사례로 주목받는다.제주시농협은 제주에서 재배되는 제주산 스위트키위가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원물 판매로만 한정되어 있던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제주 키위의 달콤함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마시는‘차’의 개념을 재해석해 ‘발라먹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