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자리다.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에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 점 이상의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제주도에서 수집된 민속품 216점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그린에너지 인프라 투자개발사 CIP가 SK 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한 ‘전남해상풍력 1’이 지난 16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9km 가량 떨어진 해역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이 단지는 2017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9.6MW급 풍력발전기 10기 설치를 완료해 올해 초 시운전을 거친 바 있다.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평균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롯데GRS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에 참가해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롯데GRS는 타이펙스에서 롯데리아의 리아 불고기버거, 전주비빔라이스버거, 강정치킨 등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GRS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했다. 타이펙스는 글로벌 전시 기획사 퀼른메쎄와 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52개 국에서 3000여 개 업체와 9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롯데GRS는 100여 건의 마스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점차 개체수가 감소하는 열목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21년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올해 5월에 센터 최초로 어린 열목어 대량 부화에 성공했다.종자생산에 이용한 열목어 어미는 2022년도부터 봉화군 백천계곡에서 수정란 및 치어를 수집한 개체들을 사육하여 어미로 성장시킨 것으로 총 9만 개의 난을 얻어 최종 3만 마리가 부화했다.열목어 치어 대량생산이 목전에 있으며 어미의 지속적인 사육관리로 대량 종자생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인 열목어는 맑고 차가운 계곡의 최상류에 서식하
경주시는 지역 스마트관광 앱 ‘경주로ON’의 가입자 수가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처음으로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5월 27일 오전 9시 기준 ‘경주로ON’의 누적 가입자 수는 9만 9,852명으로, 이달 중 10만 명 달성이 확실시된다. ‘경주로ON’은 관광 정보 제공, 할인 쿠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경주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이다. 시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9만 헥타르가 넘는 역대 최악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며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 수립·시행 △관련 지원사업 △파쇄지원단 구성, 운영 △실태조사, 실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전시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점 이상의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소장품에는 독일인 탐험가이자 민족지학자 발터 스퇴츠너(1882~196
시프트업 주가가 대표작 '승리의 여신 : 니케' 중국 출시 기대감 실현 이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27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4% 내린 4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4만 9600원까지 올랐으나, 개장 직후 힘이 빠지며 오전 11시께 4만 7500원까지 떨어졌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3거래일 매수세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미래에셋증권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로 9만
정읍시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는데, 정읍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9만 400명에 이른다. 사전투표는 지역 내 23개소에서 오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난 10일 하루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2005년 제주 크루즈관광이 시작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따라 입항하면서 하루 동안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제주에서 크루즈관광이 시작된 이후 20년 만에 처음 기록된 하루 최다 방문객 수다.이날 제주항에는 9만 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 강정항에는 17만 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호와 13만 톤급 ‘아도라 매직 시티’호가 차례로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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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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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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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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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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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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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 선정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관광고, 부산시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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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안) 열람 공고'
45분전
인천시가 강화남단 1단계 경제자유구역 추진 면적을 당초 10.03㎢에서 6.32㎢로 대폭 줄여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키로 했다.시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 지정 열람 공고’를 냈다.‘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법적 절차다.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남단 신규지구는 강화군 길상면, 화도면 일원 6.32㎢, 사업시행자는 인천광역시, 사업기간은 2025년~2035년, 시행방법은 수용 및 사용, 사업비는 약 3조2,000억원이다.이처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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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식사이론', 청담동 '윰드'와 협업 브런치 3종 출시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브런치 카페 '윰드'가 협업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식사이론'과 '윰드'의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사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성사됐다.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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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완주 첫 외국인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완주한 외국인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벌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튀르키예 국적 쿠벳 아이셰는 지난 4월2일 수원화성을 스타트로 60여일에 걸쳐 전국 76개 국가유산을 모두 찾았다.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튀르키예에서도 한국어를 공부했다는 아이셰는 “한국에 와 있던 중 방문자 여권을 알게 됐고, 한국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행을 이어왔다. 이렇게 첫 외국인 완주자가 돼 매우 영광스럽고, 한국 국가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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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 구성…부위원장에 소병훈·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4선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전준위는 부위원장 소병훈·송옥주 의원, 전준위 총괄본부장 임호선 의원 , 위원 천준호·정일영·황명선·박지혜 의원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