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8일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3원 내린 1462.6원이다.환율은 2.4원 내린 1,462.5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환율 하락은 한국은행의 '매파적' 금리 동결에 원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보인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 2.50%로 4연속 동결하면서 인하 사이클의 사실상 종료를 우회적으로 시사했다.시장에서는 한은
상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경북 대표 문화 거점으로 자기매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달성한 4연속 인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경북 25개 평가 대상 박물관 중 연속 인증을 받은 4곳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경북을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설립 목적 달성도’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4연속 금리 동결이라는 불가피한 결단을 내렸다. 환율과 부동산 불안 때문에 힘든 경제 상황에 금리를 인하해 당장의 부담을 키울 수 없다는 현실론을 택한 셈이다.27일 한국은행은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5%로 4연속 동결됐다. 환율과 가계부채, 부동산, 물가 상황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 1470원을 넘기도 하는 등 매우 불안한 상황이고 일반가계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거나 외상으로 물품을 구입한 대금 등을 합한 금액인 ’가계신용‘ 잔액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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