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소속 하키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골을 터트리며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남자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 뉴질랜드, 파키스탄, 캐나다 등 6개 나라가 출전해 풀리그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9일 현재 1승 3패를 기록하며 6개 출전 국가 중 5위에 머물러 있다. 총 4경기에서 3득점, 10실점을 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김해시청 선수들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