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값이 다시 보합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부동산원 ‘2025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울산의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4월 첫째주 0.0%, 둘째주 0.02% 오르는 등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근 2주 연속 상승했지만, 3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구는 0.05%, 남구와 북구는 각각 0.01% 올랐다. 울주군은 보합을 나타냈고, 동구는 0.08%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4%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아파트 전셋값 변동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케이씨가 자회사 케이씨텍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다.케이씨텍은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케이씨가 자사 보통주 128만2800주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추가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수 가격은 주당 2만7100원이며, 매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공개매수를 진행하는 목적은 독자적인 경영권 강화를 위한 조치다. 현재 케이씨는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케이씨텍 지분 50.24%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 중 케이씨의 단독 지분율은 30.05%
XRP 가격이 지난 1월 고점 대비 35% 하락한 가운데, 4월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의 최근 가격 흐름은 강력한 하락 신호인 '역 컵 앤 핸들' 패턴을 형성했다. 이 패턴은 상승세 이후 매수세가 약해지는 구조로, 거꾸로 뒤집어진 찻잔처럼 보이는 형태다.XRP는 지난 3월 19일 최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컵 곡선을 완성했고, 이후 2.05~2.2달러의 좁은 구간에서 횡보세를
지난 2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6년 3개월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이는 2018년 11월 이후 63개월 만에 최고치다.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8천억원 늘었다.금감원은 "신규연체가 감소하고 정리 규모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체율이 전월에 이어 또
하나은행은 예금 또는 적금 상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는 ‘예·적금 첫 거래라면? 시작은 하나로!’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하나원큐 앱에서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마련됐다.예금 첫 거래 고객에게는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 연 0.20% 금리 우대 쿠폰을 준다. 쿠폰 적용 시 최대 연 3.05%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한도는 5000만 원, 계약 기간은 1년이다.적금 첫 거래 고객에게는 ‘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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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이 매매와 전세를 가리지 않고 동반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이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데다 일대 입주 물량 영향이 이어지면서 침체를 지속하는 모습이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연수구 아파트값은 0.11% 내려 전주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0.1% 하락률로 수도권에서는 평택 –0.16%, 안성 –0.15%, 김포 -0.13%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연수구 아
문화공간창출 기획 및 예술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루아르떼, 누구나 쉽게 예술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아트 비즈니스 그룹 갤러리 ㈜아트버디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이어가는 ㈜이어온은 ‘공존’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5.03.31부터~05.25까지 총 56일간 동안 특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공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은 우리나라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전통 명인 명장들의 작품과 현대미술의 거장인 해외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 전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갤럭시 S25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삼성전자는 30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85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79조1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05% 늘어났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로 종전 최대인 작년 3분기 실적을 소폭 상회했다.순이익은 8조2229억 원으로 21.74% 증가했다.이는 지난 8일 공시한 잠정 실적(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조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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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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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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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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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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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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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대·미래 공존’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본격화
경북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정부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립미술관은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 비전 아래, 경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미술과 미래 문화가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경북도립미술관은 도청이전신도시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1499번지 일원에 전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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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APEC 주요시설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경북소방본부는 제2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4월 30일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시설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회의장과 숙박시설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역할과 책임 등을 명확히 하기위해 마련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감시 체계 구축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 중심의 교육 및 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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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 꽃피는 영주서 새로운 에너지 느껴보세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영주시는 천혜관광 자원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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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농공단지 만든다
상주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 농공단지 환경개선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8억6000만원을 확보하여 준공한지 30년 이상된 노후화된 농공단지에 문화·편의시설 등을 집적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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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객 안전하고 쾌적하게”... 포항시, 황금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포항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6개 반 212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시는 연휴 기간 재난·재해 대응을 비롯해 교통·환경 관리, 보건 등 전 분야에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광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을 정비한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와 식당 위생 관리도 병행한다.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가로 구간에 기동반을 편성해 노면 청소와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