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이 지난 주말 충북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육행사의 진수를 선보였다.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택견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 송암 신한승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암배’ 명칭 아래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선수, 지도자, 관람객이 함께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종목의 우수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추천 자격이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양산웅상회야제’가 시민과 관광객 등 5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첫날인 7일에는 조선통신사 행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시민취타대, 지역 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웅상의 전통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시즌 두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 현대에 패했다. 울산은 지난달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에 1대3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된 전북은 10승에 선착하며 승점 35로 선두를 지켰다. 울산은 지난 3월1일 열린 홈경기에서는 1대0으로 이긴 바 있다. 울산은 리그 6경기 무패가 중단됐지만 3위 자리는 지켰다. 입장권이 일찌감치 매진됐던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3만18
광주 광산구는 2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월봉서원 누리집 및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광산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 등을 전면 개편했다.또한 기존 PC 중심의 고정형 체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반응형 기능으로 개선했다.누리집은 월봉서원의 정체성과 콘텐츠 흐름을 고려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도록 서원의 고유한 이미지를 담았다.통합예약시스템은 프로그램별
경주시 황남동 일대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이 사업은 2015년부터 10년간 고도로 지정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통 경관 복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총 7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경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성과를 나타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경주에서는 황남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옥 456건, 담장과 대문 등 가로경관 331건이 정
고창군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23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사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6월 중 전문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행사는 고창군과 함께 축제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또한 오는 6월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계,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날인 5월 31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의왕단오축제’를 개최한다.의왕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 축제는‘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단오의 흥을
의왕시는 전통 명절 단오날인 5월 31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서 제22회 ‘’를 개최한다.의왕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단오 축제는‘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행사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될 전망이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통씨름, 윷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경기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단오의 흥을 더할
고래문화재단이 이달 9일부터 10월31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 3층 미디어아트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전시 ‘조선의 결, 빛의 화폭에 담기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art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조선 후기 3대 화가인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대표작들을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하여 고전 회화에 담긴 시대의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조선의 결, 빛의 화폭에 담기다’ 전시는 △산수의 결 △생동의 결
에어로케이항공이 15일까지 충북 청주~일본 나고야 노선의 단독운항을 기념하는 ‘오늘 하루 나고야’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나고야’를 하루동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기간동안 에어로케이는 대표 명소인 △나고야성 △오스 상점가 △나고야 TV 타워 등과 현지 미식 문화인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닭날개튀김 ‘테바사키’ 등 나고야의 매력을 선보인다.또 에어로케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 총 14명을 선정해 청주~나고야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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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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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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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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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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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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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지난 5월 말 기준 자산총액 4천34억원을 기록하며 4천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2015년 3월 통합 출범 당시 자산총액 2천억원에서 2022년 9월 3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다시 3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 자산 증가는 금융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에 따른 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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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기피부서 2관왕 초죽음 ‘환경지도과’..고통의 나날”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정제주시에 걸맞지 않는 축산악취와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근절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이는 이 세상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아무리 감미로운 술도 아무리 달콤한 입술도 신선한 공기보다 감미로울 순 없기 때문이다.환경지도과는 양돈장 악취단속 등 주 업무가 단속부서인 만큼 민원에 시달리면서 격무부서와 기피부서로 2관왕달성으로 전락한지 오래다.환경지도과 올해 5월 현재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축산악취 ▲자동차 매연 비산먼지 ▲소음 . 진동 ▲수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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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콜라보 늦추자 … 크래프톤, 2분기 실적 주춤
가파르게 성장하던 크래프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7,098억 원,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2,96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PUBG 실적 성장세가 2분기 소폭 주춤할 것으로 예상하나, 3분기 이후 다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2분기로 예정되어 있던 아이돌 컬래버레이션이 3분기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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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17호선 도로 개통
서귀포시는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17호선 도로’를 7월 중 전면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평리 마을과 영어교육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를 확장해 영어교육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 추진 전 기존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용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도로사업은 대정읍 신평리에서 영어교육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0.98km 구간 도로를 폭 4m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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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가금육 수입위생조건 행정예고
고병원성 AI 미발생 지역 닭고기·종계 수입 재개 추진 축산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산 닭고기 등에 대한 ‘지역화 수입’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브라질에서의 AI 발생으로 닭고기 수입이 금지돼 국내 닭고기 시장에 수급 불안이 발생할 것을 우려, 미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수입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