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8일 동시에 개막했다. 두 축제가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단순한 판매 부스형 행사를 넘어 지역 전통 산업과 로컬 소비를 결합한 체류·체험형 축제 모델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올해 축제는
가을의 끝자락,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가 국화 향기로 물들었다. 주민들이 직접 키운 국화꽃이 마을을 수놓으며 공동체의 따뜻한 힘을 보여줬다.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열매마을사업 병수1리 국화꽃 행사’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주민 참여형 마을
가을빛이 짙어진 서울 한복판, 서울시청 앞 광장이 안동의 맛과 향기로 가득 물들었다. 지난달 27일 ~ 30일까지 4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수도권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생산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할 수
충남 청양군이 자랑하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청양구기자주’와 ‘대목장’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백제전통문화행사에서 공개 시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이 대중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목장 송찬의 보유자가 전통 대패·끌·먹줄 등 도구를 선보이며 전통 목조 건축의 부재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
“만추의 정취와 함께 그윽한 국화 향기에 취해보세요”진주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가을꽃 축제의 진수인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5000여점이 늘어난 10만5000여점에 달하는 각양각색의 국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가운데 빛과 예술향기로 가득했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의 여운을 아름다운 국화의 자태와 은은한 향기로 이어갈 예정이다.올해도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서부경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표현한 다양한 조형작품들이 감탄을 자아
고흥군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일원에 조성한 야간경관 시설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전 개방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사람향기, 유자천국’으로,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경관조명과 포토존이 마련돼 지역의 밤을 빛과 향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야간경관 개방은 축제 이전부터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고흥군은 이를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꾀하고
청송 전역을 달콤한 향기로 물들이며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알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그 막을 올린다.▲청정 자연이 키운 청송사과청송은 청정 자연과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의 사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대한민국 사과의 최고 고장으로 불린다. 소비자들에게 명품 청송사과를 다시 한번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송사과축제는 강산이 두번 바뀐다는 20년을 맞이하게 됐다.올해는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 준비로
'2025 인천아트플랫폼 야회 클래식 축제'가 11일 아트플랫폼 중앙광장 및 공연장 등에서 자유관람 형태로 열렸다.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클래식축제 11이많은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진행돼 많은 감동을 남겼다.연주자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이 행복한 공연, 관객도 행복하고 감동도 배가 되어 마음과 마음이 닿은 공연이었다.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추석 연휴 끝자락을 음악의 향기로 마음을 가득 채웠다.특별히 이번 축제에선 이탈리아 이무지치 바이올리니스트 파스콸레 펠레그리노와 함께하는 IAP 프로젝트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껌' 사회공헌 활동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140회차 진료 봉사로 버스가 방문 가능한 대한민국 최동단 지역인 울릉도를 찾았다.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경북 울릉군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방문했다고 27일 밝혔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2011년 중국에서 대한민국 남해로 왔습니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으로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경남가족센터와 남해군가족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중국어 강사, 관광통역안내사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회
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28일 교내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계명문화 리더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세부 과제인 ‘3-4 대학 특성화 연계 공유형 창업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계명문화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소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국 드라마산업은 국제화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산업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드라마 시장은 KBS·MBC·SBS 같은 지상파 방송이 최대 공급처인 독점적 국내시장이었습니다. 제작사가 공급하는 드라마는 1년에 90
2025 오송걷기대회 행운권 추첨에서 1등 경품인 TV의 주인공은 오송읍 주민인 윤명화씨.올해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는 윤씨는 거리에 설치된 현수막을 보고 마을 이장과 함께 동행했다가 횡재.윤씨는 “경품 추첨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1등 상품이 어떤 것인지도 몰랐고 추첨권을 뽑은 순간에도 내가 당첨된지 몰랐다”며 “주말 오전에 햇빛을 맞으면서 가볍게 걸을 생각으로 왔는데 설마 1등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함박웃음.이어 “걷기대회 코스가 그렇게 힘들지 않고 날씨도 좋아서 즐겁게 동네 한바퀴를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