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가 충청지역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다빈치 로봇수술은 10배 확대된 고해상도 3차원 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 손목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다관절 로봇팔을 활용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속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암 조직의 정확한 제거와 출혈·통증 감소, 빠른 회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택구 교수는 “대장암 수술은 정밀하고 섬세한 술기가 요구되는 분야로, 로봇수술을 통해
충청지역이 올들어 3개월째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취업자가 0.7~3.8% 증가했다. 지난 1월 0.8~5.4%, 2월 1.7~4.6%에 이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충북의 취업자는 9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7.1%로 1.8%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72.8%로 1.8%p 상승했다. 실업률은 2.1%로 0.7%p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 1000
6.3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캐스팅보트지역인 충청지역 민심은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갯속에 갇혔다.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충청지역의 거대 정당지지도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 중이다.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무당층 등 유보층이 두텁게 형성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지역 녹색기업 협의회와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녹색기업의 ESG 경영 실적 창출과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10개의 실천형 협업과제에 대한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녹색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충청지역의 소비가 2개월째 감소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충남, 대전의 소비가 3.7~6.0% 감소했다. 세종은 6.7% 올랐다. 2월보다 감소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비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1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5.2% 감소했다. 2월의 20.2%, 24.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위축된
국민의힘 안철수·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충청지역을 찾아 중원공략에 나섰다.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영웅과 수해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직한 채모 상병의 묘소를 참배했다.이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충청지역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주로 이동, 충북대에서 ‘탄핵반대 학생’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충북대 학생 대표단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 가장 중요한 것은 행정 통합이다. 충청권 인구 500만명 이상이면 자체적으로 물건을 생산하고 경제 활성화를 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전·세종·충청지역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류 안전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청주 C&V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주류 업계의 안전한 제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주류 안전관리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물 발생 관련 사례 및 관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물 분석 전문기관과 연계해 주류 제조 과정 중 혼입될 수 있는 이물 사례와 관리 방안을 소개하며, 지도·점검 시 부적합 항목 및 사례도 설명한다. 주류제조업체의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들이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표심얻기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충청지역 출신의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들마다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17일 집권을 전제로 한 ‘세종 대통령실 시대’ 청사진을 17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 등 경선에 뛰어든 모든 후보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대선 본선에도 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
가수 장민호의 대구·경북 팬클럽 ‘대경 민호특공대’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7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가수 장민호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맞춰 ‘대경 민호특공대’ 또한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대경 민호특공대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장민호 님의 마음을 닮고 싶었다”며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경 민호특공대는 2022년 경북 울진군 산불피해 구호성금, 충청지역 수해복구 성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충청권 시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생중계 시청을 두고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있는 교육청에서는 생중계 시청을 민주시민교육 기회라며 학생들의 서청을 권장하고 있는 반면 보수성향의 교육감이 있는 교육청에서는 정치적 편향이 우려된다며 별도의 지침을 내려보내지 않았다.충청권 4개 교육청 가운데 진보 교육감이 있는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학생들이 TV 생중계를 자율적으로 시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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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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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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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미래지향적 장애인 일자리 전환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촉진·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지미연 의원은 그간 행정사무감사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유지 수단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기반”이라고 강조해 왔다. 특히, 현재 일자리 정책이 일부 한정된 직무와 제한적인 고용 지속성에 머물러 있어, 장애인의 일자리 질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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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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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레인, AI 기반 옴닉스 플랫폼 출시…피싱·섀도우 IT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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