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지하차도참사 실종자 수색이 끝나기도 전에 충북도가 법률자문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충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16일 충북도 도로관리과는 `오송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이라는 내용으로 법률자문을 요청했다.법률자문을 요청한 날은 참사 다음 날로 실종자 수색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15일부터 시작한 배수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55분 잠수부 4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시작했다. 실종자 수색은 이튿날(17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 등을 규명할 국정조사가 1일부터 본격화하면서 충북도 등 관련 기관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도, 청주시, 금호건설, 일진건설산업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관보고와 청문회, 현장조사가 이뤄진다.참사 원인과 책임소재를 규명하고 관련기관의 안전대책 수립
충북도는 내년 정부예산 9조507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 관련 사업비 9조507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5.5% 증액된 것이다.도는 예산 반영을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분석했다.주요 사업별로 2027년 완공 예정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88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1억9000
충북도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끌 청사진이 나왔다. 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연구에서는 비전을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중심 충청북도'로 정하고 △공공행정혁신 △산업혁신 △도민우선 △지속가능발전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미래전략 First Mover 실현 △AI 대전환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선도 △AI 도민행복 중심 충북 조성 △지속가능 발전체계 확립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14명이 숨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원인 등을 규명할 국정조사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이번 국정조사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 각 부처와 충북도, 검찰과 경찰, 민간기업 관계자 등 무려 58명의 증인들이 출석한다.정부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전현직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환경부와 국토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등이 대거 포함됐다.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재난부서 관련자, 이범석 청주시장과 재난부
오는 10일 시작되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사규명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을위한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정부 각 부처와 충북도, 검찰과 경찰, 민긴기업 관계자 58명이 확정됐다.정부부처에서는 국무조정실 전현직 국무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환경부와 국토부 전현직 장관과 재난관리 부서장 등이 대거 포함됐다.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충북도 재난부서 관련자, 이범석 청주시장과 재난부서 관련자들이 포함됐고 검찰에서는 검찰총장과 전현직 청주지검장, 경찰에서는 전현직 경찰청장과 충북경찰청장 등이 증인으로 확정됐
충북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복원 기획재정부 법사예산과장이 내정됐다. 도는 이 내정자에 대해 결격사유 조회 등 임용 절차를 거친 후 오는 15일쯤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앞서 도는 기존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전환하고 적임자를 뽑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충북 영동 출신의 이 내정자는 대전 명석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정부업무평가실 과장·인재경영과장·행정예산과장 등을 지냈다.도 관계자는 “이 내정자가 그간 쌓아온 예산 및 정책기획 역량
국립현대미술관과 충북도, 청주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시와 일상을 주제로 야외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MMCA 청주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지역 협력 특별전으로 열려 문화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꾀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충북도가 주관하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는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청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다시, 찬란한 여정’은 시립미술관 본관
충북도는 9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국회의원,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하였으며, 충북도·청주시·보은군·김천시가 공동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관계 지자체장, 국회의원, 학계, 연구기관, 지역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회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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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탑 콘텐츠 개편
컴투스는 15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PvE 콘텐츠인 시험의 탑과 시련의 탑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시험의 탑은 플레이 목적에 따라 더욱 세분화된 난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헬’ 난도의 구조가 개편됐다. 주요 보상 획득을 희망하는 유저들은 낮은 난도의 ‘헬’ 모드에 도전하고, 탑 랭커를 꿈꾸는 유저들은 더욱 높은 난도를 선택해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보상 지급 방식도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각 층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탑의 징표’로 시험의 탑 상점에서 데빌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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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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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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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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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 문제+전체 정답 공개!
토스 행운퀴즈 9월 15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월요일인 9월 8일 오전 10시경 진행되고 있는 토스 행운퀴즈 '리디 주술회전'관련 문제는 "오직 리디에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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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한국식 정전 고려 안해… 휴전보다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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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한국식 정전’ 모델을 부정하며 종전 협정보다 재침공 방지 장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한반도의 상황은 다르다”며 한국식 시나리오 논의에 선을 그었다. 이어 “종전을 선언하는 최종 문서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말했듯 휴전만으로도 충분히 안보 보장이 가능하다. 나 역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결국 공식적인 협정 여부와 관계없이 러시아가 다시 침략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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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 연휴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재난·안전, 의료, 교통, 소방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추석 연휴 기간 실시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 △부단체장 즉보 등 보고체계 유지 및 긴급대응 △기상상황 수시 모니터링 등을 하게 된다.CCTV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경찰·소방과 협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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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고군산군도에서 즐기는 미식 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2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올해 초 전북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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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9월 20일 추첨한 제1190회 로또복권에서는 6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9월 20일 추첨한 제1190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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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끔 구름 많고 선선, 제주도 밤부터 비...3개 태풍, 방향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1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면서 다소 선선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월요일인 23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