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큰 원인 중 하나는 물가 관리 실패였다. 대통령이 팟값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을 빌미로 야당은 유세장에서 연일 대파를 흔들어 대며 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야당이 흔들어 댄 채솟값도 그렇지만 가정에서 흔히 먹어 온 사과값 폭등도 한몫했다. 정부가 총선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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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또다시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치러진 지 한 달가량 지나면서 인천 정치권 존재감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21대 국회에선 양당 수뇌부 중 인천 비중은 크지 않았는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 더해 초선인 노종면 원내대변인 등이 포진하며 인천 야당은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도약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에서 정치 인생을 펼쳤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수도권 5선&#
충북경제사회연구원과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는 28일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신속히 추진하고, 이전 기관의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과제와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포함됐음에도 아직도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간 유치 경쟁을 이유로 이전 계획 수립을 미뤘는데, 총선이 끝났음에도 정부는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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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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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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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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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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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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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나주천 생태물길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역점 현안사업 중 하나다.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과 생태 환경을 복원해 나주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홍수 대비 치수기능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태물길 조성사업의 핵심은 나주시 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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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링크, 美 필라델피아공항 EV 충전기 조립공장 설립에 투자
다보링크는 미국 필라델피아공항 전기차 충전기 조립공장 설립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보링크는 최근 필라델피아상공회의소에서 필라델피아 공항 전기차 충전기 조립공장 설립을 위해 열린 ‘ACE’ 프로그램 킥오프 미팅에 참가했다.미국 연방 재정 당국이 주도해 지역사회 및 경제 개발부와 환경보호부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ACE 프로그램’은 펜실베니아 주 내 대체 및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압축 천연가스 및 액화 천연 가스 주유소 관련 인프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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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홀로사는 노인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안전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스피커'를 보급해 말벗 기능, 음악감상, 복약알림, 부정 발화 심리상담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살려줘", "구해줘", "도와줘" 등의 긴급 상황 호출 시 음성을 인식하고 119와 신속히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공지능 케어콜'을 통해 주 2회 안부전화를 걸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담인력이 대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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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어싱 로드’ 개통
완도군 편백숲 산림공원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인 ‘어싱 로드’가 조성됐다. ‘어싱 로드’는 맨발로 숲길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위를 뜻하는 ‘어싱’과 길, ‘로드’의 합성어이다. 맨발 걷기가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독소 배출, 불면증 개선, 치매 예방 등에 도움 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맨발 걷기를 즐겨하는 집단인 ‘어싱족’도 늘 만큼 어싱 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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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방진료' 지원,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에서 제주 동부 읍면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