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용현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해 온 가운데, ㈜시지메드텍이 해당 산업단지 내에서 대규모 신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지역산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김동근 시장은 4월 11일 열린 ㈜시지메드텍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시지메드텍은 2000년 용현산업단지 분양 초기에 입주한 기업으로, 정형외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을 운영한다.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스타트업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대 1 컨설팅, 모의 IR 피칭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정착 및 안정적 사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오는 9월 말까지 예비창업자, 대학생, 스타트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모집한다.특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경영,
지난해 영광군에 처음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역 산림을 위협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소나무를 빠르게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초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확산된다.이에 영광군수는 지난 3일, 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현장에서 군수는 “재선충병은 한 번 퍼지면 막기 어렵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영광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영광군은 이번 방제 작업을 통해 감염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예방적 방제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
장흥군은 18일 장흥읍 연산리 일원에서 올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기재배는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보온 육묘해 모내기를 일찍 함으로써 벼의 수확을 앞당기는 재배법이다.갑작스럽게 찾아오는 9월 태풍 등 자연재해의 회피와 추석 전 햅쌀시장의 선점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과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저온으로 인한 생장기 육묘 및 물과 양분 관리, 병해충 방제 등에 유의하여 초기에 빠르고 안정적인 생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농가의 관심이 필요하다.조생종 벼 조명 1호(
울진 후포리 주택화재 현장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로 뛰어들어 헌신한 ‘영진살수’ 대표 홍석규씨가 귀감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화재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됐으나, 홍 대표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4월 29일 오후 2시 30분께 홍 대표는 후포항에서 살수차를 운영하던 중 주택가 화재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자발적으로 살수차에 적재돼있던 호스를 이용해 화재현장에서 경계 방수를 실시했다. 화재 초기에 진화에 나선 그의 발빠른 활약에 힘
속초시가 오는 5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2,430여 개에 대한 교체를 진행한다.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는 주소 정보 사용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지난해까지 청학동, 설악동, 교동, 도문동을 중심으로 3,100여 개의 건물번호판 교체를 진행했다.올해 교체 대상은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번호판을 설치해 내구연한이 지난 조양동, 도문동, 장사동, 영랑동 소재 건물번호판이다. 시민들은 별도의 교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위탁 사업체에서 각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진행한다.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변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발생한 황구지천 제방둑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더 큰 피해를 막은 시민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표창 수상자는 ▲ 최초 화재 발견자인 안녕초등학교 정호연·이은우 학생 ▲ 화재를 인지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한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성미 씨 ▲ 현장에서 초기진화에 직접 참여한 수원정보과학고 박민혁, 와우고 권태강·석우진, 안화고 이상옥, 화담고 정원호 학생 등 모두 8명이다.최초 발견자인 정호연·이은우 학생은 화재 발생 당시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어른에게 신속하
영덕소방서가 최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를 보면 지난 2월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 소재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한 사실이 있었으며 비슷한 시기 칠성리 다른 곳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옆집에 난 불을 초기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 영덕소방서는 이같은 사례에서 보듯이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으며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 진압에
예천의 한 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 모범 사례가 발생했다.예천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6시 36분께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를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초기에 감지해,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진압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며 연기가 발생했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렸고,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울진군은 4월 8일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며 사과·배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지원하고 울진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과 유사 증상 구분법, 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SS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을 통해 농가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마침, 온정면 사과과수원은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으로 개화 전 1차 방제 적기였다.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 초기에, 3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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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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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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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안중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변화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양지구 내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이러한 교통 호재의 중심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중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핵심 거점으로, 향후 경기 남부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이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통 이후 서울 및 인천, 경기도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들며, 지역 내 출퇴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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