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가 갈수록 오르는 등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 안 되는 단기 가입자의 수가 3년 새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주택 청약 종합 저축에 가입한 지 4년 이상 5년 미만인 사람은 모두 200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4년 이상 5년 미만 가입자 수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는데, 2022년 6월과 비교하면 20.2% 줄었다. 이와는 대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가정2지구 A2블록에 조성되는 신혼희망타운의 공공분양 잔여세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공급은 미계약 잔여분에 대해 무순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주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청약통장,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가정2 A2블록은 총 801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 55㎡ 단일형 공공분양 주택이 534세대 공급된다. 평면 타입은 55A, 55AL, 55B, 55C형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신혼부부의 생활과 육아를 중심으로 계획된 특화형 단지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짓는 ‘트리븐 삼척’이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트리븐 삼척’은 강원도 삼척시 교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은 전용면적 84㎡, 99㎡ 등으로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100%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다.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삼척시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
코오롱글로벌의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했다.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30일까지 사흘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에는 오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구역에서 공급되는 ‘동탄 파라곤 3차’가 청약에서 청년층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2㎡ 타입 청년 특별공급의 경쟁률 5.73대 1을 기록했다. 청년층 중심의 유입은 실거주 기반의 공급 구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동탄 파라곤 3차’는 확정분양가, 우선분양권 부여, 옵션비 환급,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등 실거주자를 위한 다각적 설계를 갖춘 민간임대주택으로 특히 중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청년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단지의 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
서울 중구 황학동 청계천 일대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 ‘청계 노르웨이숲’이 무순위 청약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무순위 청약이라는 점에서 1인 가구 실입주자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드문 기회로 주목받는다.‘청계 노르웨이숲’은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20층, 총 4개동 404세대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7월 16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1일 당첨자 발표, 22~23일 서류접수, 24~25일 계약이 예정돼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청약통장 가입자가 1년 새 50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 급등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기대감이 낮아진 결과로 풀이된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4만92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8명 줄었다. 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모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1년 전보다
제주지역에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부작용이 심상치 않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주택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4만9296명으로, 전년 동기 25만4144명에 비해 4848명이나 줄었다. 이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모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를 합산한 수치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1년 전보다 4306명 줄어든 24만4477명을 기록했다.청약저축은 2949명에서 2711명으로, 청약부금은 223명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카카오뱅크가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3’ CTF 본선에 진출한 국내 화이트해커 연합팀 ‘Cold Fusion’을 판교 오피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데프콘은 1993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CTF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도움이 필요하면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를 불러주세요.” 김시억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은 “주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마을 지킴이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거 취약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비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