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교과목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고교학점제에 활용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울산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과 이차전지, 지능형 공장 교과목 관련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산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개발한 교육 자료는 1개 교과목당 25분 분량으로, 동영상을 포함해 16차시로 제작됐다. 현직 전문 교과 교사 4명이 교육 자료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이차전지 교육 자료에는 전극 반응 속도와 전류, 전지 역사, 리튬 이차전지 기초 내용이 담겼다.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