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27일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막을 내렸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9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이번 대회의 각 그룹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U15 청룡그룹 전남순천FC, 경북안동중 △U15 백호그룹 전북완주FC, 경북강구중 △U14 청룡그룹 전북완주FC,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월 29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에 참석해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 함께 축제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네 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 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석 빅밴드, 유성재즈 악단 등 전문 재즈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중 주요 내빈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조원휘 의장은 “오늘부터 3일간 이곳 유림공원은
울산시는 지난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기관·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은 △광복 80주년 기념영상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최현배 선생, 이재락 선생 등과 항일단체의 기록물을 인공지능 기술로 복원한 특별 기념 영상이 상영돼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생생히 전달하며 큰 울림을 줬다. 김두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6·25전쟁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지부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1층 현관 및 계단에서 진행됐다.6·25전쟁 발발 배경과 전개 과정, 전쟁 피해 현장, 민간인 생활상 등을 담은 역사 기록 사진 4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전쟁 속에서도 이어진 민간인의 생존 노력과 폐허가 된 도시 모습, 학도병들의 참전 모습 등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박양훈 교육장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서희건설 측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구입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특검팀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김 여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종료된 뒤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전했다.특검팀은 “어제 뇌물공여 혐의로 서희건설을 압수수색했다”며 “서희건설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 순방 당시 김건희 씨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서희건설이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가 돌려받아 보관해온 목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 등이 포함된 데 대해 "최악의 법치 능욕 사건"이라며 연일 공세를 이어갔다.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사면은 5년 동안 재판을 끌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위선자 조국, 위안부 피해자 관련 후원금 등을 유용하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파렴치범 윤미향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곽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내 사람 챙기기'에만 올인하며 법 집행의 일관성을 훼손했다"며 "법이 인정한 범죄 의혹과 판결을 정치적 거래로 덮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최근 불거진 여동생 회사 수의계약 특혜 의혹 보도 등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악의적 보도"라고 지적하며 특혜 의혹 반박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구례군수 여동생 회사 수의계약' 보도와 '산림조합 수의계약'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여동생 회사에 수의계약 250여 건을 줬다'
충남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여성과 친정엄마가 함께하는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모국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음식 조리 및 시식을 하며 서로의 유대감을 쌓고 문화와 일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에는 총 20명의 결혼이민여성과 멘토 친정엄마가 참여해 태국 전통 음식인 풋팟퐁커리, 똠얌꿍 등을 직접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함께 금산친정엄마들이 한국 요리 만드는 방법도 함께 전수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줬다.특히 다문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경찰 하명수사를 통한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 14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에게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사건 당사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등이 공방을 벌였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에 관한 대법원 판결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편향적 정치 판결”이라며 “대법원은 집권 권력자와 공권력이 야합해 자행한 희대의 선거공작 사건의 진실을 끝내 외면한 채 면죄부를 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통영시는 제64회 한산대첩축제를 맞아‘내 삶을 지키는 개인정보 보호, 모두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소중한 내 개인정보를 지키는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정보통신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 행사장을 누비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 나섰으며, 개인정보 보호 문구가 부착된 홍보물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통영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의 처리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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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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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12조 3천억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많이 반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마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정부 예산안에는 지역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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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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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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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년 3월부터 113만 체납자 전수조사…생계형은 지원·고액 상습체납은 엄단
국세청이 110조원에 달하는 세금 체납액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3월부터 체납자 113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 실태조사에 나선다.생계가 곤란한 체납자는 복지와 연계해 지원하고, 고액·상습체납자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동원한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4일 ‘국세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하고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체납자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에는 취업 준비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 일반 시민 약 2천 명을 채용해 3년간 투입한다. 이들은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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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과채주스 브랜드 ‘캐옴’의 신제품 ‘캐옴 당근’과 ‘캐옴 ABC’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과일과 야채의 진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두 제품 모두 식이섬유 4.4g을 함유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캐옴 당근’은 당근을 비롯해 과일 2종과 야채 12종이 들어간 주스로, 베타카로틴 3000㎍을 담아 영양 밸런스를 강화했다. ‘캐옴 ABC’는 사과·비트·당근을 활용한 ‘따옴’의 인기 ABC 주스 레시피를 반영해 대중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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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