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예천읍 일원에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거리 곳곳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촉구하는 문구를 담은 피켓과 안내물을 나누며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장애인분과를 중심으로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
경남 양산시가 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구축한 24시간 완결형 지역응급의료체계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산 응급의료 서비스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을 중심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이 중증 응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응급의료시설만으로는 경증응급환자에 대한 야간과 공휴일 응급처치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 2023년 의료개혁 과정에서 발생한 의사 집단 사직으로 의료인력 부족이 가중되면서 경증 응급환자들이 야간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대구과학대학교에서 영남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 출장교육’을 실시했다고 어제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정진규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프로젝트 관리’ 과목을 직접 강의하며 교육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정 교수는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의최신기술 동향, 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의 비교, 글로벌 트렌드간차이점, 공동체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강의 후반에는 한국의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가 고국의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최근 모금한 성금 316만엔을 경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의 전 지역 한인회 회원들이 마련했으며, 성금 전달식에는 김현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을 대신해 방성민 총연합회 기획분과위원장과 김효섭 재일본도쿄한인회 이사장, 김규환 재일본도쿄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도쿄를 주축으로 한 동일본 지역과 큐슈, 중부, 홋카이도 등 1980년 이후에 정착한 뉴커머가 중심으로, 한인 상권
인성정보 자회사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하이케어넷이 기업공개를 위해 키움증권과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하이케어넷은 미국 원격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원격환자모니터링 및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40여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실질적인 매출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며, 메디케어 기반 공공보험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5월 해상 수출입 운송비가 미국·유럽 등 원양 항로를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6월 들어 북미항로를 중심으로 운임이 급등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미국 서부 수출 운임은 2TEU당 518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6.3% 하락, 미국 동부, 유럽연합, 일본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중국과 베트남은 소폭 상승하며 지역별 온도 차가 이어졌다. 수입 운송비 역시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는 지난 3년간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첫째, 농산물의 수급안전정책의 전환이다. 이전까지 추진해 오던 행정 중심으로 과잉생산 억제와 유통단속 중심의 단편적 억제 정책에서 벗어나 품목별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자율적 수급조절 사업들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설립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도 설치를 추진하였다.둘째, 농산물 통합물류체계 도입이다. 제주도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심리검사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위험군으로 분류된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정서안정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원예치료와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양육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웃음치료는 웃음의 긍정적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유머 감각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스트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열고 도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차담회는 ‘G Startup Bridge’를 중심으로 민간 현장 경험과 공공의 정책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등 민관 협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G Startup Bridge는 지난 2월 출범한 민간 주도형 자문기구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협의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은 지난 19일 일본 가와바무라에 소재한 대표적인 6차산업 모델인 ‘가와바 전원플라자’를 방문해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한 도농교류 성공사례를 점검했다.가와바무라는 1971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던 지역으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뤄낸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델이다. 이 지역은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했다.홍 사장은 “가와바무라의 도농상생 모델은 우리나라 농촌 지역이 직면한 인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축 보훈회관 방문…현장 점검 및 간담회 진행
2시간전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션힐스 포항CC,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2시간전
오션힐스 포항CC와 회원운영위원회는 1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31일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양 전문가가 꼽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은?
3시간전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현대모비스, 첫 연고지명 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
3시간전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상관 없이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초등학생 김건하를 구단 최초 연고 지명 선수로 지명했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는 울산 무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등 동나이대 가드 포지션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보건소,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3시간전
영주시 보건소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연령층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