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학교자원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목포교육지원청이 선정한 학교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목포시가 이를 무상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정덕원 목포교육장이 참석해 자원 보존과 재활용, 소비 최소화를 실천하는 순환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중부뉴스통신 = 강동구는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100톤 이
정읍시가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정읍을 비롯해 고창, 부안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 21개 품목을 공동 처리하는 거점시설로, 2023년 개소 이후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해마다 늘어나는 재활용 물품과 근로자 안전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재활용 선별율을 높이고 선별 근로자 38명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전선별공간 400
서울 동대문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재활용 촉진 성과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동대문구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헌옷 방문 수거 서비스, 재활용품 보상교환제 실시, 커피박 전용봉투 제작, 자원순환 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
제주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전문기관, 기업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활용 혁신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사업본부는 최근 울산과학기술원, 고려아연, 제주TP 등 국내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이차전지 순환이용성 향상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 재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재자원화 기술의 시장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이미지·레이저 센싱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R은 석유화학·국방·산업·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KBR이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사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인천 곳곳에 각 정당과 정치인들이 내건 현수막이 속속 철거되며 사후 활용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또다시 대거 쌓일 폐현수막의 재활용 여부를 가름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15일 취재 결과, 인천 10개 군·구는 지난 추석
경북 포항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인 에너지머티리얼즈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사업장에서는 지난해 10월에도 황산 탱크 배관에서 뿜어져 나온 황산에 근로자가 노출돼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2월에도 유사 사고가 있었다. 한
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18일 주민들과 함께 부산 동구 소재 우리동네 ESG 재활용 센터 거북이 공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이번 견학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살펴보고, ESG 경영 가치가 지역사회와 일상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보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습관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였다.박인경 부곡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재
“생소한 분야였지만 미래가능성을 봤어요.”김장성 ㈜신세계자원 대표는 그야말로 우연히 재생산업을 접하게 됐다. 직원 4~5명이던 작은 회사를 인수해달라는 요청에서다.당시 낯선 분야였던 만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봤다. 향후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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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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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인터뷰] 최경환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출마 예정자
대구경북취재본부는 경북 지역 9개 언론사와 공동으로 울릉군 유권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울릉군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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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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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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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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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항만물류협회와 북극항로 선점·산업 발전 방안 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항만물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통과하는 국가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한국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삼석 회장은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하역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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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메자닌플러스, 엠플러스 지분율 1.28%p 축소...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 영향
엔브이메자닌플러스사모투자사가 네오디움 자석 제조사 엠플러스의 보유 지분을 1.28%포인트 축소했다.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17일 공시에서 엠플러스의 지분 총 75만750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분 매도로 엔브이메자닌플러스의 엠플러스 보유 지분은 93만8438주에서 18만7688주 줄었다. 지분율 역시 7.10%에서 5.82%로 감소했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엔브이메자닌플러스는 지난 13일 전환사채 매도청구권 행사로 지분 18만7688주를 매도했다.엠플러스는 2024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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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AI 생태계 한자리에… '2025 Sea AI 포럼' 성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지난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Sea AI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해양수산 데이터 보유·활용 기관 간 실질적 협업 체계 구축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양 기관장의 개회사와 환영사에 이어 ▲인간과 AI의 협업 ▲생성형 AI 기반 해양수산 기술개발 전략 ▲수산분야 AI 기술 활용 사례 ▲조선해양 AI 에이전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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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발전특구 41%는 규제특례 미활용…박지혜 의원 “실효성 떨어져”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지역특화발전특구 중 약 41%가 규제특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제도 본래의 취지인 지역 자율성 강화와 자립 성장 촉진 효과가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136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172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 지정된 특구는 228개로, 이 중 56개가 해제되거나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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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기(기쁨을 나누는) 부(부모와 자녀) 챌린지' 성료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 부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