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9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공공기관 협의체 실무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 실무자 11명이 참석했다.이번 기술교류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으로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기관별 재해 예방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고 ▲재해예방 기술교류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 ▲합동 점검·훈련 계획 논의 등 실
울진군은 지난 8월 20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원 등 관내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서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농작업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이며 교육생들이 직접 착용해보는 등 참여형 실습교육으로 그 실효성을 높였다.또한 ‘농업인안전 365 캠페인’을 개최하여 안전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인 안전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393억원을 확보했다.  동시에 진천읍 온수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약 98억원까지 확보해 총 491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 서류‧발표심사를 진행했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봉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던 문백
영암군이 4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기업 대표와 안전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주 등의 책임 의식 제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송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현장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전했다. 특히, 최근 대불산단 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재해예방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9월 30일까지 제주시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저수조, 분뇨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장으로, 오는 28일에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 후에는 청사 저수조 청소 작업장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순천시는 25일 최근 산업현장에서 잇단 발생한 사망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시청 회의실에서 열었다.이번 회의는 노관규 시장의 주재로 순천 일반산단, 주암농공단지, 해룡·율촌산단 협의회장, 순천상공회의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노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제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9월 30일까지 밀폐공간 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재해예방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점검 대상은 저수조, 분뇨처리장 등 밀폐공간 작업장으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청사 저수조 청소 작업장 등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산업안전보건기준
울산 동구와 울주군이 해안가 월파 피해 예방을 위한 보강사업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서생면 나사리 나사항과 신암리 신암항 일원에 12.5t 규모 테트라포드 210기를 설치하는 ‘2025년 재해예방 월파방지시설 보강공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5억1700만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0일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지역에서 보강공사를 실시해 5t·12.5t급 테트라포드 391기를 설치하고 9억7000만원을 투입했지만, 해풍 특성상 일부 부식과 파손으로 추가 보강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보강
인천 서구은 공공시설물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재해예방 및 집중 호우 대비를 위한 건설종사자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강 청장은 지난 12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보고 받았다, 건설 노동자들이 폭염, 집중 호우등에 상황에 맞게 대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요청했으며, 작업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이에 앞서 인천 서구청은 선제적으로
영암군이 4일 삼호읍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기업 대표와 안전관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주 등의 책임 의식 제고,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김송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현장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전했다.특히, 최근 대불산단 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율적인 재해예방 문화를 확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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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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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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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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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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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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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시민 평생학습 온라인 수요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편성을 준비하고 분야별 강사를 공개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성별·연령·거주지 등 응답자 정보, 평생학습 참여 경험, 선호 시간대, 원하는 프로그램 유형 등 12개로 간결하게 설계했다.수집된 결과는 2026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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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체불·부채”…광주광역시 공공부문, 총체적 난맥 드러났다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졌다. 시 감사에서 상수도사업본부와 광주도시공사의 부적정 업무가 대거 드러난 데다, 관급공사 현장에서는 임금 체불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광주관광공사 종합감사에서도 다수의 관리 소홀과 절차 위반이 확인됐다. 공기업 부채는 1조5천억 원을 넘어 시 재정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공익’ 이름으로 추진되는 행정·사업 전반을 기초부터 다시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상수도본부는 유지관리 용역 집행에서 당초 계약수량보다 부족한 물량이 납품됐는데도 보완 요구나 설계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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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감세 원복'조차 흔들…조세 반발에 스텝 꼬이는 세제개편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이 곳곳에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정기국회의 '세법심사 무대'가 마련되지도 않은 이른 시점에, 납세자들의 반대 논리에 정치권이 호응하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세제 논란은 매년 반복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퓰리즘성 압력이 한층 거세진 모습이다.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에서 벗어나 과세 체계를 정상화하는 동시에 세수기반을 확충하는 취지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파열음이 생기면서, 가뜩이나 빠듯한 나라곳간 운영에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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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동청, 중처법 위반 20여 건 동시 수사…현장은 여전히 질식·추락·끼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20여 건을 동시에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사건들에서 일부 업체 관계자를 입건해 막바지 수사를 진행 중이나, 9월 14일 현재 검찰 송치 사례는 없다. 노동청은 사건별로 법 위반 여부를 가려 신속히 처분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사 속도전의 배경에는 잇따른 현장 사망 사고가 깔려 있다. 9월 1일 광주 광산구 금형 작업장 폭발로 50대가 숨졌고, 9월 5일에는 광주 광산구 공업사에서 60대 업주가 유압장비에 끼여 사망했다. 8월 28일 전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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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불장' 귀환…세제개편안 쇼크후 거래대금 30조 첫 돌파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촉발된 '검은 금요일' 이후 거래 위축 흐름을 보이던 국내 증시가 코스피의 연이은 사상 최고치 돌파에 힘입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9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0% 증가한 23조7천997억원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오랜 박스권을 돌파해 4년여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 코스피 불장의 신호탄을 울린 지난 10일에는 29조590억원으로 전날보다 4조2천800억원가량 거래대금이 급증했다.이어 11일에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31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