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공직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윤일영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공직자 한마음 행사는 강진군 소속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치르는 행사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 대확산, 이태원 참사 추모 등으로 열리지 않다가 5년 만에 개최되었다. 군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부서별로 관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민주당이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이야기할 때 ‘아직 2년밖에 안 됐어?’ 세상 놀라는 분들이 있다. 지난 2년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해병대원 순직 등 연속된 참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돌이킬 수 없
뜨거웠던 총선 열기는 뒤로하고 이제 5월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야권의 압승과 여전한 영호남으로 나뉜 지역구도, 녹색정의당의 의회 진출 실패로 진보 정치의 후퇴, 조국신당과 이준석 개혁신당의 등장이다.사람마다 평가는 다르겠지만 녹색정의당의 의회 진출 실패는 아쉬움이 많다. 녹색과 노동, 가난한 사람,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진보 가치가 제도권 정치의 한 축을 맡아줘야 건강한 국가가 될 수 있는데 말이다. 이번 총선은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이태원 참사 등에서
4·10 총선에서 험지에 출마한 국민의힘 3040 세대 모임 ‘첫목회’가 밤샘토론 결과를 담은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고 했다.첫목회는 15일 전날 저녁부터 진행된 ‘보수 재건과 당 혁신’ 주제로 한 토론을 마친 뒤 윤석열 정부에서 벌어진 다섯 가지 사건을 총선 패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민심의 매서움을 목도했다”며 “국민은 선거운동 기간뿐 아니라 우리의 지난 2년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심을 이반하게 한 지난 2년의 문제로 ▲이태원 참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이태원 특별법의 취지를 잘 살리고 유족들이 바라고 있는 내용들이 진정성 있게 이뤄지도록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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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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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사윤수 ‘착차스’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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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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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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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당원 등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국민 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제주도당은 지난달 도내 43개 읍면동에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첩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주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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