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정진영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달 24일 이탈리아 북부 도시 우디네에서 개막한 제28회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29일 누오보 조반니 극장 공식 상영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이번 관객상은 영화제를 찾은 현지 관객과 세계 각국 영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영화는 제주의 아픈 역사인 제주 4·3 사건을 다루면서도 언어와 문화
4일전
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은 5월 29일 인문학 프로그램 ‘제5회 아카데미 오브 아르카디아’를 개최한다.‘아카데미 오브 아르카디아’는 세계문학을 중심으로 작품 속 주제와 시대적 맥락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송도국제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강좌는 한국외대 이난아 교수를 초청해 ‘「내 이름은 빨강」에 나타난 이슬람 회화와 동서양 갈등’을 주제로 진행한다.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대표작을 통해 오스만 제국 시대의 이슬람 세밀화 전통과 서양 르네상스 미술이 충돌하는 지점을 살펴보고, 예술 속에 담긴 동서양의 문화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회원사 임직원 대상 워라벨 촉진행사로 '무비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사 임직원들은 제주4·3을 주제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하며 지역의 아픈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영화 ‘내 이름은’은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아 제주4·3의 비극과 그 속에서 살아낸 사람들의 상처, 기억, 존엄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통해 단순히 한 편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의 현대사를 다시 마주하며 평화와 인권, 화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사인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2026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참가팀을 창단했다. 팀 이름은 '람보르기니 분당 By 레이스그래프'와 '람보르기니 부산 By 레이스그래프'다.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지난 12일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에서 레이스그래프와 협약식을 열고 올해 시즌 풀 참가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람보르기니 본사 모터스포츠 부문이 주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지역별
여기저기 아카시아꽃과 이팝나무꽃이 한창이다. 그야말로 산과들 그리고 거리거리마다 온통 백색의 향연이다.5월이 되면 향기로 우리 곁에 찾아오는 아카시아의 본래 이름은 아까시다. 북미 원산의 아까시 나무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19C 말이지만 본격적인 식재는 1910년 이후 일제 강점기 때이다. 지금처럼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 결정적 이유는 1960년 이후 산림청의 주도로 추진된 ‘산림녹화사업’에 기인한다. 6.25 이후 황폐해진 민둥산에서도 아카시아 나무는 잘 자랐다. 왜냐하면 뿌리혹박테리아를 통해 스스로 공기중의 질소를 고
1주전
인천in이 인천학회와 함께 광역도시 인천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는 를 3월부터 매주 2차례 연재합니다. 인천학회와 인천시 건축사회, 인천건축가회 회원 등 전문가들이 선정한 명소 109곳,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들을 찾아 소개합니다. WHY, Canalway청라국제도시는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른 길을 걷고자 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 그 자체가 살아 숨 쉬는 정체성을 담고자 선택한 이름은 바로 '물의 도시.' 청라를 감싸는 공촌천과 심곡천, 그리고 인천 앞바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선대위를 구성하고 ‘교육 119 안전캠프’ 발대식을 했다.캠프 이름은 ‘맹수석 안전캠프’다.학계, 교육계, 경제사회, 법조계, 문화예술, 관료출신, 사회단체, 체육계, 장애인, 다문화, 청년, 여성, 학부모 등 민주시민후보인 맹수석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망라됐다.맹수석 후보는 “현재 대전 교육감선거는 70% 내외가 무응답층이라는 여론조사 상황을 반영해 오로지 교육진보의 길만 찾아 민주시민후보의 위치를 선점하겠다”고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노평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맹 후보는 안전 적임자, 교육
대전특수교육원이 장애 공감 방송국 ‘하모니 ON’ 개소식 및 기자단 발대식을 했다.장애 공감 방송국은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방송국 이름은 교육 가족 공모를 통해 ‘하모니 ON’으로 선정됐다.이는 아름다운 선율을 이루는 하모니와 방송국의 온 에어를 합성한 것으로, 대전 교육 가족의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하모니 ON 방송국에서 활동할 기자단은 15명으로 구성됐다.교사 5명과 학부모 2명, 학생 8명이
4월이 되면 제주의 산하는 자못 숙연해진다. 올봄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서 마음마저 움푹 가라앉는다.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라고 운을 뗀 이수복 시인은,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로 끝을 맺는다. ‘새들도 4월에는 서러움을 노래하네.’ 싶은 마음에, 그간 눈여겨 두었던 영화, ‘내 이름은’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폭삭 속아수다’에서 해녀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에 대한 기대 또한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가족의 생계를 짊어지고 목숨 걸고 물질하는
3연승에 도전하는 제주SK FC가 김천상무를 만난다.제주SK와 김천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김재우, 네게바, 이탈로, 장민규, 유인수, 김신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선다.대기명단에는 안찬기, 정운, 김건웅, 박창준, 남태희, 오재혁, 권창훈, 최병욱, 기티스.눈에 띄는 이름은 남태희다. 남태희는 최근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는데, 이날 대기명단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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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K-콘텐츠’ 이끌 글로벌 인재 찾는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내국인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석사 및 박사 학위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문화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문화콘텐츠학과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발맞춰 세 가지 세부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콘텐츠 기획: 공연, 영상, 공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구상 및 기획과 산업 설계, 정책 분석· 콘텐츠 시나리오: 뮤지컬 대본, 희곡 등 공연예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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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정 현안 과제 추진 상황 점검
충남도는 12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도정 현안 TF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선거 시기 도정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과 TF 9개 과제 담당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보건·복지와 도로·철도 분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과제별 보고와 점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우선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상공인 육아 지원 패키지,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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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 근원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7일전
우리는 수많은 현상과 결과 속에서 살아간다. 도시의 변화, 정치의 흐름, 개인의 선택까지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드러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늘 보이지 않는 ‘출발점’이 존재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 말하는 ‘아르케’는 바로 그 출발점, 모든 것의 근원에 대한 질문이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변화의 시작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물음은 단순한 철학적 호기심이 아니라 인간이 현실을 이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이다.근원은 결과를 설명하는 열쇠다. 눈앞에 드러난 현상은 복잡하고 다층적이지만, 그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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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 뽑아야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일 현행 국회의장 선출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을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개헌보다 더 빠르게, 더 쉽게 대한민국 정치를 개혁하는 방법이 있다"며 "바로 국회의장 선출"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회의장은 국회법대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국회의장 선출은 다수당 내 경선을 통해 사실상 충성 경쟁, 당파적 이익에 절대 충성하는 의원을 의장으로 뽑고 있다.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의 경우도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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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100개의 물음표를 담다
학교업무 효율화, 학교 업무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중심의 소통과 정책 공유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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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라이온스클럽, ‘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
충북 청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2일 청주 모퉁잇돌을 방문해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 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 일환인 사랑의 세탁기 기증 봉사사업을 했다.청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여성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모퉁잇돌에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세탁기를 기증함으로써 이들의 환경이 보다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은 라이온들이 지역사회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 봉사사업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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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천신봉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환경정화 활동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무심천 일대 등을 돌며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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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열무와 배추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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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육과 학문 발전 이끈 교수진에 정부포상 전수
충북대학교는 지난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과 학문 진흥에 기여한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이날 김은경 간호학과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이연의 물리학과 교수, 황윤민 경영학부 교수는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김은경 교수는 지역 간호교육 발전과 학생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연의 교수는 물리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학술진흥에 이바지한 점이, 황윤민 교수는 경영학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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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우 청주동부소방서장,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 방문
한종우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내 전통사찰인 월리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했다./청주동부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