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3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 규모는 2440억 원으로, 올해 전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00억 원 중 상반기 신규 추천 및 상환기간 연장 등에 사용된 2560억 원을 제외한 금액이다.융자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제주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
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50억원 규모의 융자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초 수립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145개 기업, 504억원의 융자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450억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투입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업체별 융자 한도는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3억원 미만인 기업은 최대 2억원, 20
제주시가 농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이며,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상환 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
천안시는 ‘충청남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영업시설 개선과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등이며, 업종에 따라 1,000만 원에서
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금 소진 시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올해 초 수립한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영 계획의 하나로, 상반기에는 145개 기업,
경남도가 영업장 시설 개선을 고민하는 식품 관련 업소 사업주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8일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 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위생검사기관,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신규 업소, 영업 신고 후
태백시는 고물가·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운영, 소상공인 라디오 채널 사업,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지식재산 지원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다.우선,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에 사업장 주소와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 저신용 사업으로 운영된다.특
홍성군은 관내 축산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료구매자금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료구매자금은 축산 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위해 신규 사료구매 비용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 농가와 법인이며 가축 사육시설의 면적이 10㎡ 미만인 닭·오리·메추리·타조·꿩 사육농가는 축산업 허가· 등록없이 신청 가능하다.홍성군은 사육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 기업에 1521억 원의 융자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을 신규 선정하고 2027년까지 1521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 39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지난 3월부터
3주전
인천시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과 납품기업에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시는 11일 -미 관세 조치 관련 대미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냈다.지원 대상은 ‘미 관세 부과 피해 대미 수출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중소기업’으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업종을 영위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가능한 기업이다.피해기업 판단 기준은 직접피해의 경우 최근 1년 이내 미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간접피해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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