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9일 울산해수청 회의실에서 울산 온산항의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등 관련 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울산해수청은 오는 2027년까지 총 45만7000㎡의 해양오염퇴적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올해 총 5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만7000㎡ 해역에 있는 7만2000㎡ 오염 퇴적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 까지 ‘울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병해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조사해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UPA가 주관한 올해 실태조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울산세관 등 관계기관 및 컨테이너 수리업체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해 선사 및 터미널 운영사에 자발적인 공
제주세관은 제주해안경비단과 30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류 등 테러위해물품 및 마약류 등의 밀반입과 적 해상 침투 등 해상 불법행위에 공동대응 하기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 울산항 등 최근 선박을 이용한 대형 마약밀수 시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해상 불법행위 관련 자료·정보 교환, △해상감시 및 범죄단속 활동 장비 지원, △범죄단속 공조 시 합동단속반 편성·운영 등이다.김규진 세관
울산항만공사가 주도적으로 ‘오일 블렌딩’ 수출규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전국 최대 액체허브 항만인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허브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UPA는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오일 블렌딩 수출규제 해소에 따른 연안해운 부가가치 창출 효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운조합이 공동으로 발주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내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복잡한 규정과 세금 문제 탓에 묶여
울산항만공사는 남구 장생포 일대에서 열린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시민 참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울산항을 선박을 타고 둘러보는 일정이었지만, 행사 당일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육상 행사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기상상황으로 인해 출항하지 못한 고래바다여행선에 승선해 바다의 날과 울산항에 대해 알아보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장생포고래마을 등을 관람하며 아쉬움을 달랬다.남구 야음동에서 온 박동채 씨는 “해상견학을
울산 남구 신선터널~울산항 일원 도로와 주변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위 쓰레기는 투기자가 분명하지 않고 적재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된다. 지난 10일 남구 선암동 신선터널을 지나자 도로 위에 버려진 쓰레기가 곳곳에서 목격된다. 대형 폐비닐이나 고무 배관 등이 도로 주변에 떨어져 있고 도로 위로도 크고 작은 일반 쓰레기가 목격된다. 문제는 쓰레기가 도로 중앙부로 날아와 차바퀴에 걸리거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김모씨는 “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4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1726만톤을 기록하며 역대 4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500만톤 선에 머물렀던 역대 4월 물동량 평균을 대폭 웃도는 수준으로 울산항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체화물4월 말 기준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1372만톤을 기록했다.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 및 주요
AI가 그린 울산의 미래 상상도.현재 울산에서 진행중인 분야별 프로젝트가 반영됐다.트램이 도시 교통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며, 도시 상공에는 드론 택시도 날아다니고 있다.태화강 인근의 울산시립오페라하우스는 혁신적인 랜드마크 건축물로 묘사되며, 수소 플랜트나 스마트 기술 인프라 및 첨단 재활용 단지를 특징으로 하는 기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울산항 일원에는 해상 풍력 발전소 등이 들어서 지속 가능한 개발과 스마트 기술로의 전환을 묘사했다.하지만 AI가 그린 상상도에서는 노면전차인 수소 트램에 대한 학습이 부족해 일반적인
울산항만공사·울산지방해양수산청·울산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울산항 해양수산가족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울산항 유관기관 임직원과 가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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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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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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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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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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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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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기업상장 클래스' 참여 제주 경영인들과 소통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제주은행 본점에서 기업상장을 희망하는 제주 지역 경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기업상장 클래스'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석한 기업들은 갈수록 상장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한규 의원은 참석자들과 상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확충, 지역금융기관 협력 강화 등 제주 상장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기업의 성장을 통한 도내 경제·산업 분야의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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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경북해녀, 울릉도서 해양문화교류 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협회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서 경북해녀협회와 함께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년 8월 제주도와 경상북도 간 체결한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 행사의 목적은 해녀문화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두 지역 해녀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행사에는 제주해녀와 경북해녀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울릉도의 해양문화를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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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숙 영부인 단독외교 불편한 진실 밝혀달라
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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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과학축전 성황리 개최...'어린 과학자의 꿈, 현실로'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개막식이 열린 1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체험부스와 행사장이 가득 찼다.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너무 많아 행사 기간 내내 와도 시간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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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셀프초청으로 이루어진 김정숙 여사 혈세관광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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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셀프 초청’으로 이루어진 김정숙 여사의 ‘혈세 관광’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지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된 논란만 키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호 대변인은 "공개된 당시 대통령 전용기에 쓰인 비용내역은 점입가경 수준이다. 방문단 인원 36명의 기내식 비용으로 6천여만 원이 쓰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료비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것입니다. 승무원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1인당 기내식 비용이 160만원이 넘는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