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AI 관련 딥테크 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무엇을 이뤘느냐”는 질문에 “계획을 세웠다”는 답만 돌아온다. 기대보다 현실은 초라하다. ‘글로벌 수준의 우주기관’을 내세웠지만, 인사 혼선과 정책 우선순위의 부재,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핵심 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경남 사천 우주청 흔들기’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우주청 우주항공기술의 연구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를 신설해 대전에 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현재 우주청은 우주항공임무본부에서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여기에 본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사천시 우주항공특화 일자리박람회’를 22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지역 항공산업 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KAI를 비롯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중인 대전에 또 하나의 핵심 거점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24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KAIST 우주서비스 및 제조 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국방우주산업과, KAIST 연구원장 및 우주연구원장, 우주항공청, 한국연구재단, ㈜보령 대표 등 우주산업 관계자 150여 명
우주항공청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 우주·항공·AI 분야의 유망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우주청은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의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정된 기업에 기술 실증, 공동개발, 투자 연계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부상하고 있는 사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이 오는 10월30일 오전 10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주체인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과 경남도 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행사는 사천시가 세계적인 우주항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항공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K-항공우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한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4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13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경남지역에서도 여러 기관이 피감대상에 올랐다.경남지역의 경우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국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21일엔 법제사법위원회가 국회에서 창원지법과 창원지검을 대상으로, 23일엔 교육위원회가 경남교육청에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교육청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28일엔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외에도 우주항공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찬
공군은 21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 전략경쟁시대, 항공우주력 발전방향과 K-방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모리타 타케히로 일본 항공막료장 등의 국내·외 주요 인사와 대한민국 공군, 우주항공청, 한국국방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항공우주분야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은 홀수 해마다 개최되는 서울 ADEX와 연계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대여 총공세... "국민이 바라는 건 이재명 재판 재개하는 것"
국민의힘이 30일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30일 조은석 특검팀이 입주해 있는 서울고등검찰청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 현장 의원총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재명 재판 속개' '내란 세력은 민주당' '불법 특검 해체' 등을 외치며 대여 공세가 불을 뿜었다.장동혁 대표는 3대 특검에 대해 이미 생명을 다했다며 종말을 선언했다.장 대표는 "그런데도 특검은 손잡이 없는 칼날을 휘두르며 자신이 죽는 줄 모르고 아직도 무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3명의 특검이 천 리 밖에서 먼지 몇 개를 모아다가 호랑이를 만들려고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지사, "기초단체 설치 민선 9기 도정으로..사실상 중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9시1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자치단체의 출범은 민선 9기 도정으로 넘기게 됐다"고 밝혔다.사실상 중단된 것이다.하지만 제주도청 조직은 유지하는 것은 이해사 되지만 양 행정시 추진단은 명칭만 바꾸겠다는 것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오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자치단체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제는 과제일 뿐이다.오 지사는 공약을 전부 실천하고 있나라는 지적이다. 다음은 오영훈 제주도지사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APEC]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한-호주 공급망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새로운 다리 될 것”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그룹은 호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올 3분기 매출 86.1조원, 영업이익 12.2조원 달성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86.1조원, 영업이익 12.2조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삼성전자의 올 3분기 매출액은 86조600억원으로 전기대비 15.42%,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조1700억원으로 전기대비 160% 대폭 성장하고 전년 동기대비 3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전사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DS부문은 HBM3E와 서버 SSD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교육청, (가칭)서부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에 위치한 서부중학교 신축 예정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날 열리는 기공식을 통해 서부중학교를 오는 2027년 3월 개교한다는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며 학교 설립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중학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45㎡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