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통합돌봄 연구에 나선다.  도의회 ‘충남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하고, 운영 계획 및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남형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모인은 신순옥 의원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재가장
전국요양보호사협회충북지부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는 올해 모든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도내 1131개 장기요양기관에서 3만2769명의 요양 종사자가 근무 중”이라며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없이는 인력난 해소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조례 제정 이후에도 충북도는 실태조사나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충주·제천·괴산 등 일부 지자체는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요양보호사 절반 이상이 일하는 청주시
춘천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월화천지사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을 앞두고 구체적 준비를 위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이다.춘천시를 포함해 3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춘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65세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
강선우 의원은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을 통한 돌봄통합지원법 실현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본격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적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밥 먹었냐', '밥 한번 하자'는 말에는 신체적 영양뿐 아니라 마음의 영양, 안부까지 포함돼 있다”며 “완전한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 실현을 위해 맞
장애인과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정책과 돌봄정책 연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힘을 얻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4월 25일 재단법인 돌봄과미래와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주거가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돌봄 실현 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주거와 돌봄을 연계하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송기헌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문화콘텐츠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최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학생들은 딸기를 모티프로 마을 담장과 장기 요양 중인 83세 노모와 지적장애를 가진 50대 아들이 거주하는 주택 외벽을 꾸몄다.조성옥 충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벽화 봉사 활동은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니라 지역과 정서를 나누는 예술적 교감”이라며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쌓는 값진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은 4월 15일 오후 3시 서울창업허브 10층에서 개최된「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사회복지관 역할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의 중요성과 사회복지관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였다.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본 토론회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변화하는 지역 돌봄 환경 속에서 서울시 사회복지관의 새로운 역할
충북 충주시립주야간보호센터는 센터 이용 노인들과 함께 봄꽃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동하는 봄날의 따뜻함과 기운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어르신 나들이는 2023년부터 매해 봄과 가을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번째 나들이로 중앙탑 사적공원을 다녀왔다.벚꽃이 만개한 자연속에서 산책, 간식 나눔, 야외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은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의 기운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생동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행사에는 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
춘천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철월화천지사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 준비를 위한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이다. 춘천시를 포함해 3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춘천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65세 이상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대전 대덕구가 대덕형 통합돌봄 실현을 나섰다. 구는 전국 유일의 통합돌봄 실행조직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회 실행단’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대덕구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지자체에서 통합돌봄 실행단을 실무조직 형태로 운영, 실질적인 돌봄 정책을 추진한다. 제3기 실행단은 2025년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 추진방향 보고 및 통합지원 법률 공유, 향후 실행단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3기 실행단은 복지기관,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병원, 자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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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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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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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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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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