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25일 첫차부터 일반인 카드요금 기준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 9월 25일 고양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일인 10월 25일에 맞춰 시행된다.조정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인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1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조정 요금과 같다.시는 운송원가 상승과 이용객 감소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경
목포시는 겨울철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도시가스 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난방비 지출이 집중되는 동절기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청구된 도시가스 요금은 4개월 동안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신청은 관할 도시가스사 방문 접수, 콜센터 전화, 전용 애플리케이션,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일반용 및 업무난방용 요금 사용자는 요금고지서의
6일 발표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생활필수 공공요금이 최대 16.5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됐다.특히 쓰레기봉투요금은 경남 양산시 950원, 전북 진안군 200원으로 4.75배 차이, 하수도요금**은 세종시 23,600원, 전북 장수군 1,490원으로 15.8배, 시내버스 요금은 충북 1,650원과 경남 하동군 100원으로 무려 16.5배의 격차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16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단거리 요금소 간 통행료가 폭리 수준”이라며 “인근 주민이 감내할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 고속도로 구간 요금은 385㎞에 1만8600원으로 ㎞당 48.3원인데 반해 최근 개통한 울산~범서IC 구간은 2.93㎞에 1000원으로 1㎞당 7배 비싼 341원에 달했다. 또 고속도로 구간 중 1.59㎞로 가장 짧은 군포~동군포 구간 역시 통행료가 1000원으
수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8~9월 각각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버스 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다.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2650원, 청소년 182
하남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최대 2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으로, 지난 9월 23일 하남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인상된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10월 25일 첫차에 함께 인상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450원에서 1,650원, 청소년은 1,010원에서 1,160원, 어린이는 730원에서 830원으로 조정된다.이번 인상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시흥시가 10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조정한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영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금 조정을 추진했다.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경기도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청원구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 주차장에서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요금을 부과한다.요금은 1일 최대 8000원이며 한 달간 장기 주차 시 최대 24만원이 부과된다.앞서 시는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주차요금 부과 근거를 담은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장기 주차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고 일부 시민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폐단을 근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시흥시는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및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조정한다.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 6년간 유지돼 온 요금 체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최근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운영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일부 노선의 운행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대중교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요금 조정을 추진했다.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
화성특례시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를 9월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화성특례시 블루밍 세탁소는 향남읍 발안만세길 71에 위치한 노동 복지 증진과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세탁시설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상·하의 각각 500원씩 1벌당 1천 원이며, 동복은 상·하의 각각 1천 원씩 1벌당 2천 원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이용 문의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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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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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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