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7일 YGPA 홍보대사인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가 충북 제천시 초청 행사에서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조승환 홍보대사는 “빙하를 상징하는 차가운 얼음 위에서의 도전은 단순한 인내를 넘어 소명의 표현”이라며, “이번 기록이 많은 분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YGPA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조승환 홍보대사의 도전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취이자, 우리 공사가 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시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물빛공원 내 선샤인 파크골프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물빛공원 관리 이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사가 관리하는 물빛공원 일부를 광양시에 무상 제공하여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하는 협약에 이어 두 번째 협력으로, 향후 광양시가 선샤인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관리를 본격적으로 맡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YGPA는 선샤인 파크골프장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협력해 왔으며, 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중소기업 대응전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트럼프 2기 정부의 무역 정책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관세 대응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리스크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트럼프 정부의 무역정책 기조 및 주요 관세 정책이 수출 활동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수출품 품목분류 재검토, 원산지 증명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는
울산항만공사는 전국 4개 항만공사와 함께 항만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UPA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울산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항만공사 항만안전관리 업무협의회’를 열고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 실무자들과 항만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항만공사의 안전업무 및 안전평가 담당자들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 사례 △재난 대응 사례 △2024년 항만 안전평가 결과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공사별 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7일 공사 사옥에서 광양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소화, 대피유도, 최종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진압 훈련을 통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이후 긴급대응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과 실전 같은 대비가 무엇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23년 10월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보안방재노동조합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원경찰지회가 설립됐다. 이후 2024년 3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교섭단위분리 결정 이후 같은 해 4월 전국보안방재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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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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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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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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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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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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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위협하는 中 전기차…자율주행까지 넘본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테슬라를 넘어 자율주행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10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BYD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유사한 운전자보조 시스템 '신의 눈'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테일러 오건 BYD 투자자는 "신의 눈이 등장하면서 테슬라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리서치 업체 A2MAC1에 따르면 BYD의 신의 눈 시스템은 2105달러로 테슬라보다 저렴하며, 중국의 센서 비용이 미국보다 40%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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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벨트도 체형에 맞춘다…볼보, 세계 최초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 공개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를 공개했다.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기술은 실제 교통 상황과 탑승자에 맞춰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술로, 2026년 출시될 전기차 볼보 EX60에 처음 도입된다.이 벨트는 차량의 첨단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탑승자의 키, 몸무게, 체형, 착석 위치를 분석하고, 충돌 강도에 따라 벨트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예를 들어, 덩치가 큰 탑승자는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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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질문 한 번에 냉각수 소비량은 얼마나 될까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챗GPT에 질의하는 쿼리 1개당 약 0.000085갤런의 냉각수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대략 티스푼 1/15 정도의 소량이다. 1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사람들은 종종 챗GPT 쿼리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한다. 평균 쿼리는 약 0.34와트시를 사용하는데, 이는 오븐을 1초 조금 넘게 사용하거나 고효율 전구가 몇 분 동안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