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창녕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우포늪에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와 함께 2008년부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
안산환경재단은 이달 초에 실시된 정기모니터링 결과 안산 갈대 습지에서 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 1500~2000개체가 집단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이자 최대 규모의 발견으로, 대모잠자리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데, 날개 위의 흑갈색 반점이 바다거북의 등딱지와 닮아 이름이 붙여졌다.대모잠자리는 주로 갈대 등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이나 습지, 갯벌에서 서식하는데, 환경부는 2012년 대모잠자리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시화호 최상류의 인공습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이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특히
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월~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이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이다. 특히 올해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 수입자는 수입할 때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검역을 신고해야 한다.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3일 해외에서 유입되는 파충류에서 유래되는 야생동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19일부터 도마뱀, 거북, 뱀 등 파충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충류 검역 시행은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시행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5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추진되는 것이다.현재 야생동물 중 포유류·조류는 농식품부에서 가축전염병을, 양서류는 해수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망월지에서 수문을 개방해 두꺼비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로 기소된 수리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4일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수리계 대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2년 4월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수문을 열어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게 해 이곳에서 서식하던 두꺼비 99.9% 가량을 말라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수성구가 망월지
울산 남구가 선암호수공원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구역이 변경되면 당초 울산대공원에 설치하기로 했다가 무산된 음악 분수가 선암호수공원에 생길 수 있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남구는 지난 2일 선암호수공원 야생생물 보호구역을 1만1119㎡ 변경·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환경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야생생물 보호구역 관리 계획 수립 학술용역에 따른 것이다. 선암호수공원 야생생물 보호구역 재지정 타당성 성격으로 진행된 용역에서 선암호수공원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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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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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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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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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발 오물 풍선 10개, 인천 생활권 깊숙이 침투...군당국 조사 중
북한에서 날아온 걸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인천지역 생활권까지 침투했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인천지역 10곳에서 대남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전날 오후 9시37분쯤 중구 북성동1가 월미공원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 이후 서구와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등 인천시내 곳곳에서 신고가 이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풍선과 쓰레기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실시한 뒤 군과 경찰 등 관계 기관에 현장을 인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풍선에 오물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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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중 심정지 잇따라...1명 숨져
제주 한라산에서 등산객 심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45분쯤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등반하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소방헬기 한라매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다음날인 1일 오후 1시54분쯤 어리목 코스에서도 60대 여성 B씨가 등반 중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였던 B씨는 닥터헬기로 제주시내 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