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소재 A 아파트의 체납 수도요금 1억 1,158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징수한 금액은 상수도사업본부 전체 단일 수용가 체납 중 최고액으로, 본부와 중부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구성한 체납징수 특별반의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맞춤형 징수 전략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해당 아파트는 특수한 상황에 따라, 전체 696세대 중 606세대가 공실인 상태이며, 관리주체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2024년 2월부터 수도요금 체납이 이어졌으며, 사실상 징수가 어려운 고
충북개발공사가 도민의 주거 안정과 공동주택 관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뜻깊은 사회적 역할에 나선다.공사는 하자기간이 만료되고 지난 2024년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이 지출된 도내 민간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시설 공사비 검증 무료 지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북개발공사 소속의 토목·건축·설비·전기 등 분야별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해,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아파트의 장기수선공사비 내역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사람을 향합니다”대기업 아파트 광고다. 궁전과 같은 고급진 아파트의 이미지로 광고가 한참일 때 한 아파트 광고는 솔직하게 위와 같이 카피를 만들었다. 왜 그랬는가라는 질문에 광고 카피라이터들은 아파트는 사람이 편하게 살자고 만들었고 우리 아파트는 그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다는 말이다. 화려함보다는 사실을 직시한 결과다.대선 시기다.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달콤한 정책들이 쏟아진다. 그동안 정치인들을 통해 많은 정책이 생산되었지만 정작 집권 후 선거 시기의 말들이 현실화되지 못한 기억을 우린 갖고 있다.지난 일요일 대선 후보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거래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집값 상승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상반기 분양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20만 1,690건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대형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만 2,375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16.6% 늘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량 상승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이러한 중대형의 강세는
울산지역 노후 아파트의 공동배기구를 개별배기구로 교체하는 안전 개선사업이 본격화됐다.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 안전은 물론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지역 노후 공동배기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기관과 함께 개선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북구 중산동 이화마을회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
전자결제 기업 NHN KCP가 아파트 인테리어 옵션에 카드 결제를 도입하며 주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NHN KCP는 DL이앤씨의 인테리어 설루션 브랜드 ‘디 셀렉션’에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전용 결제 설루션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DL이앤씨 분양 아파트의 옵션 품목 계약 시 입주 예정자들은 현금 외에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이번 결제 시스템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에 적용된다. 신용 카드로 결제하면 무이자 할부와 캐시백 등 다양한 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세권’ 아파트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확실한 주거 가치를 보유한 ‘역세권’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역세권’은 지하철이나 기차역을 중심으로 보통 500m 반경 내외에서 도보로 약 5분에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일컫는다. ‘역세권’ 아파트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함께 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 상권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집값 상승 면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의 인기가 여전히 굳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청약자들은 84㎡ 평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제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청약자 절반 이상이 전용 84㎡ 아파트에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는 총 22만74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체의 54%에 해당하는 12만3935명이 전용 84㎡에 청약을 접수했다.최근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전용 59㎡ 아파
2주전
이재명 대통령이 이웃 주민들과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제21대 대선 승리 후 첫 출근길에 올랐다.4일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이 대통령 사저 앞에는 아침부터 새 대통령의 첫 출근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인 이재명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소년 노동자 출신의 이 대통령을 기억하며 거실 창문에 "소년공 꼭 성공하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붙인 주민도 있었다.이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주민들과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 효과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중심으로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들어서면서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유입이 계속되는 만큼, 꾸준한 가치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삼성 계열사가 자리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연일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적으로 평택에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울수록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평택시 아파트의 전용 84㎡ 기준 최고가 거래 10위는 모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아파트가 차지했다. 특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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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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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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