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미선이 2차 항암 치료에 맞춰 완전 삭발을 선택했다.박미선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슬기로운 투병생활 -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바짝 밀린 머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드맥스' 퓨리오사 같다"는
대전 유성구가 어궁동 일원에서 ‘슬기로운 동네생활 팝업데이 : 플라스틱 삽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으기·교환하기·사용하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깨끗하게 씻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어은동 거점 공간 ‘나선지대’에 제출하면, 병뚜껑 10개당 ‘꽃동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꽃동전은 1개당 10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제휴된 어궁동 내 카페·음식점·소매점 등에서 현금
국립공주대학교 인권센터는 26일 신관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직원소통교육’을 실시하였다.교육은 치유교육연구소 대표인 김신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상처받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3개 캠퍼스의 팀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부서 내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상처받지 않는 자아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조직 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했다.인권센터 정수현 센터장은“직원소통교육을 통해 직원 간 이해하고 협력하
한수풀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슬기로운 한수풀 문화생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별관 1층 늘배움실에서 진행되며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입체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수업은 90도 입체 그림책 만들기, 달팽이띠 입체 그림책 만들기, 180도 입체 그림책 만들기, 상자 입체 그림책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참가 어린이들은 버려
지난번 ‘케이스 갈이’ 기사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최근 박 기자의 업무용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컴퓨터가 고장이 나자 ‘역시 내가 마이너스의 손이라 그런가?’ 하는 속상함도 잠시, 곧바로 “PC 조립 기사를 쓸 수 있다니! 오히려 럭키비키잖아?”라고 생각했다. 작금의 경제 상황으로 PC 부품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좋은 조합은 가능하다. 박 기자의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해 가성비는 물론 안정성과 확장성까지 갖춘 사무용
12월의 찬 바람이 제법 매섭다.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자 정방동안전협의체 일원으로 주변을 돌아보다보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분주함 속에 혹여나 추위로 고생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스치곤 한다. 올겨울은 기온변화가 크고 기습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한 행동요령은 결코 어렵지 않다.가장 먼저, ‘나’를 지키는 습관이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 보온 효과가 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8일 제주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홀에서 1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호국영웅 안보정세 설명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기념식에 앞서서 김광철 정치학 박사가 ‘적대적 두국가론과 한민족 통일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회사, 도지사와 교육감 축사, 제주도 출신 국회의원 세분의 영상축하, 특수임무유공자 활동 영상 시청, 결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일대 분전함에 ‘이미지 사인물’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제주시청 이루미 시책개발팀이 제안한 시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특히 심각한 제원아파트 사거리 주변 분전함 5개소를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분전함 옆면에는 제주 신화 속 인물인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등 제주의 이미지를 담았다. 상단에는 쓰레기 등이 투기되지 않도록 지붕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함으로써 상습 투기 지역이던 분전함을 새로운 도시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우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도 일경험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에 프로젝트형으로 참여하여 인천지역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간 공공・항만분야
제주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스포츠를 정규 수업으로 배우는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 올해 성과에 힘입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 2026년도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공모에 총 27개 학교가 신청했다. 올해 참여학교 대비 145% 증가한 수치로 사업의 확산성과 높은 현장 수요를 보여줬다.제주도는 12월 23일 도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말까지 참여학교를 최종 선정할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청소년들이 랜선을 통해 거리를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도청 제2청사에서 '2025 제2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9일 첫 교류에 이어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는 자리다.지난 교류에 참가한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학생